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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삼척 두타산(댓재/통골재/정상/대궐터/베틀바위산성길/주차장)

6.17

 

강릉을 지나면서 산들이 소나무 병충해로 죽은 소나무로

온통 붉게 보인다. 온난화로 인해 소나무는 사라질거라던데

댓재에서 시작되는 대간길 따라 정상 가는길은 지리하리 만큼 

조망이 없다. 처음 나오는 조망처는 두타산과 능선을 유일하게

볼 수 잇는 곳인데,  몇군데는 조망처를 만들어도 괜찮을 듯한데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에는 식물들이 잘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송진과 솔잎에는 일종의 독성이 있어서인데 그래인지 야생화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궐터삼거리에서 베틀봉 가는길로 갈려고 했는데 등산로 폐쇄라고

푯말이 붙어 있어 어쩔까 고민하다 무릉계곡쪽으로 내려간다.

베틀산성길은 다시 아래에서 우측으로 가는길을 만들어 베틀바위와

만난다.

원추리가 봉오리를 맺엇다
초롱꽃
숲길은 숲내음이 참좋다
산앵도나무가 많이 있는데 꽃은 다졌다
멋진 소나무들이 참 많다
처음 나오는 조망처 이곳에다 정자라도 지으면 한눈에 능선과 정상이 보이는 뷰가 좋은 곳인데
이렇게 휘돌아가는 능선길을 보면 걷고싶은 생각이 든다.
금강애기나리도 많이 보이는데 모두 졌다
얼레지/눈개승마
고광나무
요강나물도 제법 보인다
터리풀 /말나리
꼭두서니
정상 직전에 트이는 조망처 가슴이 트이는것 같다
청옥산 고적대/ 청옥산도 생각이 잇었는데 지리한 숲길 때문에 포기
분비나무
털진달래도 꽤 많이 보인다. 봄에도 볼 만할텐데 다만 한눈에 볼수가 없다는게 좀 아쉽다
우측이 베틀봉 가는길인데 등산로 폐쇄 푯말이 붙어잇다. 최근에 설치한듯하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는길이 베틀산성길이다
산성
박쥐나무
조팝나무
백당나무
미륵바위
아래가 베틀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