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붓꽃과 여러해살이풀로
붓꽃보다 키가 유난히 작아 난장이붓꽃이라고 한다. 키는 5~8㎝로 보통 붓꽃의 60㎝에 비하면 거의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붓꽃의 꽃봉오리는 마치 붓 같은데, 이 품종 역시 꽃봉오리가 붓을 닮았다. 키가 워낙 작은 식물이라 꽃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
난장이붓꽃은 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인제 등 우리나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변 공중습도가 높고 반그늘 혹은 그늘진 바위틈이나 부엽질이 풍부하며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야생화 백과사전)
본지 오래된듯해 매년 산방 끝나면 대청 위주로 다녀 이번에는 마등령을 먼저 가고 대청은 6월 중순에
갈려고 해서 내가본 블로그에서 찾으니 난쟁이 붓꽃을 찾으니 10년도 넘은 이맘때 마등령을 넘어가며
찍은 난쟁이붓꽃 사진이 있다. 그때는 야생화에 별로 관심이 없고 모르던 때라 꽃이름을 각시붓꽃이라고
기재해 놨다 ㅎㅎㅎ. 기억도 없다. 어쨋든 만났으니 반갑기 그지없다. 잎으로 뒤덮여 꽃이 보이지 않아
지나칠뻔했는데 잎이 풀과는 달라 다행히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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