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지나다니면서 수없이 보긴했지만 오르긴 처음이다.
전에 천보산을 가면서 가긴해야겠는데 겨울에 갈려다 못갔다.
깊이울계곡으로 갈려는데 교통이 애매해 차를 가지고 간다.
생각보다 깊이울계곡은 이름대로 깊고 길다.
산이 특이한게 능선에 가지능선들이 주름지듯이 많다는것
안쪽으로는 나무들이 상당히 많이 베어져 있는데 왜그런지는
모르겠다. 등산로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지도상에도 실선으로
나와있다. 카카오맵으로보면 아예 나오지 않는다. 없는길도 실선으로
나오는데, 푯말이 없고 길도 희미해 그냥 감을 잡고 능선을 치고올라
정상으로 갔다. 때묻지 않아 야생화도 많고 드릅나무가 참 많이 보였다.
이미 대부분 누군가 따갔지만, 몇년전 산불로 나무를 자르고 식재를 한건지
바깥쪽 등산로는 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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