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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순진무구와 폭력

 

 

우리는 순진무구함과 폭력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폭력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가 신체를 가지고 있는 한 폭력은 숙명이다.

 

- 휴머니즘과 폭력 , 메를리 퐁티 -

 

유한자인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것을 파괴해야만 한다

돌아봐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무엇인가를 먹고있다

사실 나한사람만 태어나지 않았어도, 수천마리의 닭과 수천마리의

물고기 등은 아직도 살아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것은 다른 생명체

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것일까? 나때문에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던 가족,

그리고,나로인해 상처 받았던 타인들을 떠올려보자. 결국 살아간다는 것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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