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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오대산(계방산)

오대산 노인봉-소금강

오대산  노인봉-소금강

2010.7.24 토

 

노인봉을 갔다온지 6년만인가

많이도 변했다  초입길의 배추밭이 초원으로 변했고

흙길도 돌과 나무계단으로 되어 오르기 편해졌다

비가 온뒤라 먼산으로 구름이 넘나든다

이런날씨가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예전보다 숲이 더우거진것같다

 

노인봉 정상의 다람쥐는 여전히 사람들을 반긴다

그때 다람쥐의 손자에 손자나 될러나....

 

노인봉휴게소에서 미지근한 막걸리를 4천원에 마셨었는데

지금은 무인휴게소로 바뀌었다.....

좀 낭만적인 정취는 없는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정다운 얘기들을 나누었을텐데

 

사람들이 백마봉을 많이 얘기하던데

가보니 충입금지 구역이다

금지구역을 가는것이 자랑은 아닌데

나이든 사람들이 더하다

지킬것은 지켜야 한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곳이 없고, 자연이 훼손되면 갈곳이 없다 "

 

노인봉 정상 

 

진고개휴게소  초입길 

 

 

돌계단으로 잘되어있다

배추밭이 초원으로... 

 

 구불구불한 길옆으로 꽃들이 하늘거린다

가파랐던 길이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어 훨씬 가볍다 

 

 

 

 향나무인것 같은데 고사되었지만 여전히 멋을 뽐내고 있다

6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반기는 녀석들....

먹이가 없어 주지는 못하고..유기농 오이를 조금 주었는데

안먹는다... 

 

 겁없이 달려드는 ..반갑다^^

 

 멀리 황병산 

 앞으로 가야할 능선..

 

 

 

 유인대피소였는데 무인대피소로 바뀌었다

 

 

 

 낙영폭포 얜 누구여?

 대피소에서 낙영폭포까지 제법 가파른 길이 계속된다

 벼락맞은? 나무  생명의 경이로움

 

 

 

 

 계곡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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