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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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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하남 검단산(숲길입구/약수터/정상/호국사갈림길/호국사/현충탑) 1.27 인제 매봉산을 예약했었는데 어제 저녁에 폭설로 통제되어 인제 한석산으로 변경한다는 공지가 떳다. 그렇지 않아도 눈때문에 고생은 좀 하겠다 싶었는데 하필 변경하는게 2주전에 다녀온 한석산이라 포기 ㅎㅎ 준비했다가 그냥 있기도 모해서 매년 1월에 가는 검단산으로 간다. 검단산역이 신설됐지만 잠실까지 갈아타고 걸어와야되서 번거로와 바로 집앞에 30-3,5번이 있어 그냥 버스를 타고 간다. 이번겨울은 눈이 많이 와서 어딜가도 겨울분위기가 난다. 음지와 능선부근은 눈이 많이 쌓여서 어디 강원도 산에 가는기분이다. 짧지만 편안한 산행이다. 오래전에 호국사길로 갔었는데 기억도 없다 음식점등이 있었는데 싹 철거했다 주차장이나 하면 딱좋은 자리다 미세먼지로 뿌옇다 곱돌약수터 적합판정이라 시원하게 한잔 마신다. ..
검단산(애니이션고/헬기장/정상/유길준묘/주차장) 1.5 새해 첫산핸, 수락산을 갈까하다 지겨운듯해 오래만에 검단산을 향한다. 그 사이에 검단산역이 새로 생겼다. 하지만 집 바로 앞에 검단산 가는 버스가 있어 30-3번을 타고 간다. 미세먼지없고 날은 구름 한점없는 예보였는데 날은 흐리고 나중에 보니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나와 있다. 오랜만에 가는길은 게단도 쉼터도 새로 만들어져 있다. 이곳 약수터는 음용 가능이다. 북한산 전체가 음용불가인데 신기할 따름이다. 검단산은 한겨울인데도 물이 잘 나온다. 약수물을 먹는데 시원할 줄 알았는데 차지가 않다. 정상에 서니 날이 개기 시작한다. 시야도 흐릿하니 좋지는 않은데 그냥 봐줄만 하다. 눈이 제법 많이 내리고 날은 계속 추워서 음지에는 눈과 빙판길이어서 아이젠을 하지 않으면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