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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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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숨은벽 단풍(밤골계곡/숨은벽능선/숨은벽/위문/용암문/도선사) 10.18 숨은벽단풍 소식이 벌써 나온다. 하긴 빠르고 늦고가 사실 큰의미가 없다. 각자 나름대로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인데, 작년보다 좀 일찍 올랐다. 북한산과 도봉산은 멀리 겉보기에는 아직 초록빛이지만 정상부근 능선과 계곡 상부는 이미 단풍이 용암문 까지 능선이 단풍이 가장 빠르고 멋지다. 용암문에서 도선사까지 단풍도 좋다고 해서 내려왔는데 아직 단풍이 덜들었으나 단풍 나무들이 참 많이 보인다. 때를 맞추면 볼만 하겠다. 단풍 소식을 들었는지 밤골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다들 능선쪽으로 가서 조용하니 계곡쪽으로 가다 능선으가는 코스를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숨은벽 단풍은 북사면이라 눈으로 보기에는 참 멋진데 역광과 음지로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쉽지 않다. 작년보다 일찍 왔는데 단풍은 이미 절정분위기로 이번..
북한산 숨은벽(밤골탐방/숨은폭포/숨은벽/밤골계곡) 9.6 요즘 기온이 20도를 넘고 햇빛은 강렬하다. 그래도 그늘은 선선한 느낌으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 10월에 가야하는데 그닥 떠오르는 곳이 없어 찾은 숨은벽 날은 덥고 뜨거워 땀은 엄청 흐른다. 계곡에는 비가 많이 왔던것 같은데 물은 거의 졸졸 흐르는 수준. 이 뜨거운날 사람이 없는건 당연지사, 그래도 능선에 오르니 몇몇 사람 들이 오간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조망처에 오르니 뭉게구름 두둥실이고 하늘은 파랗다. 이렇게 가을이 왔나보다. 내려오다가 핸펀 밧데리가 떨어져 나중에 충전해 켜보니 저렇게 직선으로 나온다 당랑거사 그래도 도망가지는 않는다 개명산 고령산 파란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영장봉/들를까하다 날 뜨거워 그냥 패스 미역취/뚝갈/며느리밥풀 해골바위 원효봉 숨은벽은 참 기세가 등등한 곳이다..
파란하늘이 멋진 북한산(밤골/숨은벽능선/영장봉/위문/영봉/육모정) 9.2 이제 여름은 가고 가을인 9월이다. 한풀 걲인 날씨인데 그래도 낮에는 30도까지 오르지만 습하지 않아 좀 낫다. 숨은벽에서 영봉으로 가는 코스를 잡아봤는데 한번도 가지 않았던 영장봉을 가본다. 날은 완연한 가을 날씨이고 파란하늘엔 구름이 바람에 날리는듯, 시야는 개성 송악산과 천마산이 보일정도로 좋다. 그래도 땀은 많이 난다. 매번 보기만하고 지나가기만 했던 영장봉, 오늘은 들어가본다. 가는길은 하도 블친들이 다녀온걸 봐서 여러번 갔었던 듯이 우회로로 해서 올라선다. 인수봉과 숨은벽이 바라보던 방향이 다르니 색다르다. 날씨는 정말 좋은 날이다. 다시 영봉으로 올라 인수봉을 바라본다. 영봉도 꺼꾸로 올라온게 얼마만인지 내력가길 싫을 정도로 사방이 파란하늘에 선명한 조망이 너무좋다. 아름다운 가을날이다.
북한산 숨은벽(밤골/숨은벽/위문/용암문/우이동) 10.17 단풍철이 되면 모든곳을 갈 수 없기에 고민에 빠진다 10월초 거의 일주일동안 비로 설악은 패스했고 명지나 운악을 갈려는데 시간이 이르고 숨은벽도 시간이 이르지만 한파주위보가 내린날 가까운 숨은벽을 간다. 일요일이라 송추가는 버스는 만차고 산성에서 조금내리고 다들 효자2리에서 내린다. 주차장도 만차이고 사람들로 복잡하다. 이래서 주말에는 잘 안가는데 ㅎㅎ, 다들 능선으로 가는데 계곡으로 빠져 가다가 중간에 능선으로 오른다. 금년 6월말에 숨은벽을 왔는데 그 사이에 계단과 난간을 모두 설치해놧다. 편리해서 좋기는 한데, 이러다가 계단길로만 다니는건 아닌지 사람이 많다보니 험한구간에는 정체?현상까지 일어난다. 산에 오면 코로나시대에 입이나 다물지 몬 할말들이 많은지 마스크도 안쓰고 토해낸다. 밤골계..
북한산 / 숨은벽 단풍 10/22 매년 설악을 다녀온후 찾는 숨은벽, 금년은 코로나 영향인지 사람이 참 많다. 오전내내 날이 흐리고 안개가 끼여, 그나마 음지인곳에 절정이기는 하나 제대로 색감을 내지 못한다. 내년에는 오후에 가는걸로 코스를 잡아야 겠다. 위문으로 올라선후 매번 북한산 대피소에서 태고사쪽으로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바로 보리사쪽으로 내려가는데 단풍이 절경이다. 오후 날이 개어 햇빛을 받은 단풍은 불이 붙은듯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눈꽃 만개한 북한산1(밤골/숨은벽능선/위문/백운대/용암문/시단봉/대동문/아카데미하우스) 정초부터 장마비가 3일동안 내렸다. 그게 눈이었다면 정말 볼만햇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명지산이나 숨은벽을 갈려고 기상을 보니 숨은벽이 상고대라도 볼듯해 밤골로 향한다. 버스안에서 보는 봉우리들은 하얀게 보이지 않는다. 아 또 헛탕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계곡은 물소리..
북한산(산성탐방/산성계곡/산영루/북한산대피소/위문/백운대/숨은벽능선/밤골)2 작년에는 오전에 숨은벽으로 왔고 이번에는 오후에 내려올때 보는걸로 잡았는데 오전이나 오후나 별반 차이가 없는듯하다. 밤골게곡쪽 단풍은 오전에는 빛이 있는데 오후에는 사라져서 반감이될듯하다. 물론 그것도 자세한 시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백운대에서 내려가는 길도 단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