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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북한산

북한산 / 숨은벽 단풍

10/22

매년 설악을 다녀온후 찾는 숨은벽, 금년은 코로나 영향인지

사람이 참 많다. 오전내내 날이 흐리고 안개가 끼여, 그나마

음지인곳에 절정이기는 하나 제대로 색감을 내지 못한다.

내년에는 오후에 가는걸로 코스를 잡아야 겠다.

위문으로 올라선후 매번 북한산 대피소에서 태고사쪽으로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바로 보리사쪽으로 내려가는데 단풍이

절경이다. 오후 날이 개어 햇빛을 받은 단풍은 불이 붙은듯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안개가 잔뜩
봉우리를 오르기전 약간 빠지면 단풍나무들이 있는곳, 햇빛이 아쉬울뿐
뿌였게 보여도 단풍은 절정이다
영장봉
날이 개기 시작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이미 단풍이 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