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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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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 흘림골 야생화 7.25 작은 폭우로 많이 상해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멀쩡히들 있다.솔나리는 매년 오면 한두개 정도 보는데 이번에는 여러개체를 만났다.언젠가 장마뒤 왔더니 꽃잎이 다떨어진 상태여서 요번에도 그럴듯싶었는데 웬걸 한창인 여러개체를 만났다. 왜솜다리도 절정기를 지났지만 좋은 상태이다.아직은 좀 이른 산오이풀과 쑥부쟁이 선발대가 나와 있어 반가웠다.이곳에서 솔체를 본적이 없어 요번에도 열심히 찾았는데 안보이고큰바위 중간쯤에서 핀 솔체를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개쉬땅나무꿩의다리눈빛승마가 필준비하고 있다노루삼 열매다람쥐꼬리까치박달나무노루오줌말나리병조희풀새며느리밥풀박쥐나물자주여로왜솜다리솔나리여전히 잘자라고 있는 연잎꿩의다리솜다리산오이풀쑥부쟁이가 벌써 나왔다은분취설악바람꽃돌양지산앵도/ 열매를 먹으면 시큼하..
설악산 서북능선 야생화 6.13 이번 서북능선은 가본지 5년도 되었지만 참기생꽃을 보고자하는 마음이 강했다. 참기생꽃을 처음 본곳도 이곳이어서 그런지 만병초는 작년에도 본곳이 있는데 없고 나중에는 그냥 지나친듯하다. 이코스에는 함박꽃이 정말 많아 가는 내내 그윽한 향기와 활짝핀 꽃들이 번겼다. 꽃이 절정일때 와서 그런지 함박꽃이 이렇게나 많은줄은 몰랐다. 산솜다리도 여러곳이 있는데 공룡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한곳에서 보고는 나중에는 그냥 지나친다. 참기생꽃은 예전에는 5월중순쯤에 보곤했는데 초입이라 개체수가 많지는 않았는데 시기를 늦춰오니 원래 봤던 곳은 거의 진 상태였고 오히려 다른곳은 한창이고 자생지도 여러곳이 더 있었다. 설악의 꽃들은 같은 꽃이라도 다른지역보다 색감이 더좋고 상태가 더 씽씽한 느낌이 든다. 주관적 판단이..
6월의 설악산(한계령/갈림길/서북능선/끝청/대청/오색) 6.10 설악 갔다온지 20일만에 다시 오른 설악산. 늘 그렇듯이 중독걸린것 마냥 참기생꽃과 만주송이풀을 보자는 이유로 다시 올랐다. 6월은 처음인데 원래 20일 정도에 갈려다가 금년은 야생화 시기가 잘 맞지를 않아 그냥 운에 맏기는 걸로 ..., 의외인건 금요일이지만 동서울 첫차가 만차로 떠났다는것. 날씨 관계도 잇을듯한데 날은 오후3시에 소나기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날은 흐리고 개기를 반복해 산행하기에는 적절한 날씨였다. 매년 주로 5월에 지나는 서북능선길인데 6월은 다른 모습으로 많은 야생화를 본다. 오색에서 동서울 가는 버스가 4시50분이 막차로 차편이 없어져 가기가 어려워 첫 설악 첫산행도 백담사로 올랐었는데, 우연히 보다가 오후 7시15분차가 있다는걸 알게되 올라올때는 막차..
설악산 야생화(6.10)2
설악바람꽃 설악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