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수리산은 피기는 피었는데 아직 많지는 않은 모양으로 좀 뒤에
가기로하고 청계산을 먼저 찾았다. 청계산은 좀 이른시기인데
금년은 양지바른쪽과 아래쪽에 간간이 피었다.
작년 폭우로 계곡이 깊게 패인 모습을 보여주고 아래쪽에서도
없던 변산바람꽃이 보인다.
그곳에서 만난 다른분이 전에는 못봣었는데 떠내려 와서 퍼진것
같다고 한다. 좋은 소식인지 모르겠다.
다른쪽은 아직 소식도 없고 양지바른곳에는 한무리가 피어있다.
그외에는 폭우로 패여 나간것인지 모르겠지만 싹도 안보여
있다면 담주나 지나야 보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