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눈속의 모데미풀

 

5월에 내린눈이 다 녹았을줄 알았는데,고산이라 정상부근에는 눈이 많이 남아 있다.

눈폭탄을 맞아 성한 녀석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내 기우였다.

보란듯이 눈을 녹이고 하얀꽃을 피워 냈다.

 

2월말부터 봄꽃을 보기 시작했지만, 5월에 두터운 눈을 녹이고 나온 녀석을 보긴 오랜만이다.

멸종위기 식물인 모데미풀, 4월초 화천 광덕산에서보고 다시 최대 군락지인 소백산에서 생각지도 않게

설중화로 마주했다.

 

모데미풀은 소백산 깃대종이다.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약산 야생화  (0) 2021.05.13
노랑무늬붓꽃  (0) 2021.05.13
소백산 야생화  (0) 2021.05.07
유명산 얼레지  (0) 2021.04.15
세정사 야생화 ///  (0)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