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우리들은 많이들 올라왔는데,정작 핀것은
보지를 못하고 게곡을 쓸고 내려오다시피 하다가
절반쯤 내려와서 쉬고 있는데 개울 건너 분홍빛이
언뜻 스친다.
못보고 다음에 와야겟구나 포기햇는데 정말 딱 한송이가
양지바른곳에 피었다.
한참을 이리보고 저리보고한다.
어차피 시간이 조금 더지나면 지천일텐데 ㅎㅎ
아직 게곡에는 추워서인지 보이던 노루귀도 몇개
안보인다. 너도바람꽃은 거의다 졌다.
감사한 마음이다.
화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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