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바람꽃(2015)

2015.3.7 천마산

주초반까지 날이 추워서 다른 불친들도 재미를 못본모양이다

다행히도 어제부터 날이 풀려 주말은 따듯한 분위기고 바람도 없다.

파란하늘에 좀 올라왓을거란 기대를 했다.

정상에서 계곡으로 내려갈때는 눈덮인 계곡...얼음..이거 몇개 보이지도 

않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먼저 앉은부채를 발견하곤 마임이 놓였다.

아래쪽 양지에는 제법 많이 보이고 눈사이로 나온 녀석들도 있었다.

다른쪽에서도 제법 많이 있다. ㅎㅎ

백마엘을 이번주 내내 고민하다 담에 다시 고민하기로 햇다.

꽃을 알아가는 과정인데 좀더 견습하고 ...산이 우선이니 아쉬운대로

봄날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