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28 9수리산)
저번주 허탕치고 다시 찾은 변산바람꽃, 요번주는 활짝핀걸 보겟다 싶었는데
추위가 오는 바람에...오늘도 아침에 -6도... 그나마 싹 올라오는걸 돌아다녀
간신히 봤다. 아침부터 해도 없이 춥다.. 땅은 얼어있고..
진사들은 우르르 몰려왔지만 ㅎㅎ 변산아씨는 다 숨어버렸다.
땅이 얼어버렸으니 에년에 비해 1주일가량 빠르다더니 오히려 더늦을 듯하다.
어쨋든 변산아씨를 마주했으니 반갑다..^^
그나마 핀녀석은 이거 하나 ㅎㅎ
가녀린 몸매로 얼은 땅을 딛고 일어나려한다
해만 떳어도 좀 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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