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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는길

법정스님 길상사...

2010.3.13

 

법정스님이 입적한 길상사

북악산을 민선과 올랐다 인도 없는 도로를 매연을 마시며

길상사로 걸어왔다

마지막 인사라도 드릴려고

김영헌과 시인 백석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도

이젠 바람에 지나버렸듯이

법정스님도 바람따라

떠나셨다

.....

무소유

....

길상사(吉祥寺)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2동 323.


길상사는 원래 요정이었던 곳이다.
우리나라 3대 요정의 하나였던 '대원각' 이라는 이름의 고급 요정을
주인이었던 고 김영한(1916 ~ 1999, 법명 길상화)이 당시 시가로
1.000억원이 넘는 7.000 여평의 땅과 건물을 법정스님께 시주하여
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1995년 6월 13일 법정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하였으며, 1997년에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만장이 걸려있다

 

 침묵의소리는 무엇인가....

 유독 큰 세글자가 가슴에 남을뿐...

 

 

 

 

 

 

 

 

 

 영춘화.

 영춘화 봄에 일찍핀다는 꽃으로 처음에는 개나리인줄 알았다.

 

 천주교신자인 조각가 최종태 교수가 기증한 불상 성모마리아상과 닮아있있다

입적하셔서 그런건지 약간 슬픔이 있는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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