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미국

미국여행/디즈니랜드

2005.1.8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시애틀에서 남쪽으로 2시간여 자동차로 가면 만년설로 뒤덮인 보기에도
장관인 레이니어 산(레이니어제독의 이름 따서 지음)이 웅장하게 그 자태를 드러낸다
92년도에 왔때는 산 정상부근까지 갔었는데 요번에는 시간이 되지 않고 그때와는 달리

정상부근에 연기가 피어올라있다 겨울이어서 장비를 챙기지 않으면 갈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그나마 멀리서 볼수 있어 아쉬움을 던다


정상에 만년설을 뒤덮고 육중한 모습으로 솟아있는 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명실공히 캐스케이드 산맥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다. 14,410피트의 높은 봉우리는 주위에 비교할 만한 산이 없기 때문에 타코마와 시애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그 위용을 바라볼 수 있다. 1792년 태평양 연안을 항해하던 영국 해군의 조지 밴쿠버 함장이 높이 솟은 이 산을 멀리서 바라보고 그의 친구인 레이니어 제독의 이름을 따서 산 이름을 명명한 것이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북미대륙의 캐스케이드 산맥은 태고의 화산활동에 의해서 생긴 것이며 그 최고봉인 마운틴 레이니어 산은 현재 잠을 자고 있는 휴화산일 뿐이지 결코 죽어버린 화산이 아니다. 밑에서 솟아오르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정상 일부에 눈이 쌓이지 못하는 것만 봐도 아직도 이 산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맑고 찬 공기가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주는 마운틴 레이니어는 1899년 3월, 매킨리(W. McKinley) 대통령에 의해 미국의 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외여행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애틀 시내3  (0) 2008.01.28
시애틀 시내 2  (0) 2008.01.28
시애틀 시내 1  (0) 2008.01.28
캘리포니아 / 바스토우(칼리코 은광산)  (0) 2008.01.27
유니버설 스튜디오3  (0)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