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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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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지리산2(백무동/한신계곡/세석/장터목/천왕봉/백무동) 5.30 수없이 올랐던 천왕봉 익숙한듯하면서도 언제나 설레이고 자꾸 뒤돌아보게 만드는 경치를 바라본다. 거칠것 없는 풍경들은 한눈에 들어온다. 제석봉에도 나무들이 많이 자란듯하다. 울창한 수림이었으면 또다른 모습일텐데 한순간의 방화로 한개 봉우리의 울창한 수림이 사라졌으니, 이곳에 올때마다 울창했던 수림을 상상해 본다. 울창한 수림 사이로 비치는 햇살 넘어로 천왕봉이 언뜻언뜻 보이는... 11시쯤 되면서 해가 장난이 아니다. 이제 초여름의 강한 햇빛이다. 정상에 앉아 장쾌한 능선을 바라보는것은 오른자만의 특권이리라 아름다운 능선이다.
지리산 천왕봉(백무동/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 2017.10.3 장터목과 천왕봉 사이는 가을에 단풍이 예쁘다. 주말경이 첫단풍인데 벌써 두번이나 취소를 햇다. 일요일에 갈려고 했는데 비가온다고 해서 취소 했고. 날씨가 괜찮은 추석 전날, 사람도 적을것 같고 해서 12시차를 타고 갔다. 차는 증차되어 사람은 많으나 등산객은 드문드문 눈..
지리산 백무동-장터목산장-천왕봉-중산리 3 가파른 경사길과 계단을 지나 정상에 이른다 날씨는 이젠 덮고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변모한다 마누라가 오른것에 고맙고 행복하다 이젠 못갈곳이 없다 ㅋㅋ 발아래의 풍광은 언제나 상념에 잠기게 한다 정상에 간단한 요기를 하고 바위에 누워 하늘을 보니 세상을 등에 엎은듯 마음그득하기 그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