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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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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에 오른 월악산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봉/덕주사) 8.24 꼬리진달래 필때 간다고 했다가 솔나리 필때 간다고 재다가 연일 내리는 비로 못가고... 꼭 이러는 산이 있다. 월악산은 예전에는 동서울에서 가는 버스가 있어 가곤 했는데 이젠 없어져 여간 대중교통으로 불편하다. 충주 어쩌고 하는데 포기. 몇군데 갈수 있는 노선 이었는데 아쉽기만 하다. 마침 안내산악회에서 보덕암코스로 가는게 있어 간다. 보덕암코스는 2014년 12월27일 그해 마지막 산행으로 갔었는데 험난한 계단길과 아름다운 조망이 뒤섞인 코스로 기억한다. 날은 흐리고 다행히 기온은 높지 않은데 습도가 높아 수건을 쮜어짜며 오른다. 여전히 스릴있는 계단길과 아름다운 산세 멋진 조망은 여전하다.
월악산(동창교/송계삼거리/영봉/덕주사) 2018.7.12 매년 한두번씩가다 안간지 몆년된듯하다. 솔나리가 이제 피기시작할때인데 설악산을 갈려다 설악은 더 잇어야 필듯하고 이만봉이나 군자산을 가고 싶어도 교통편이 영 맘에 들지 않은터에 오랜만에 월악으로 향한다. 동서울 6시40분 첫차를 타고 종점에 내린다. 정상은 구름에 휩..
참나리난초 2018.7.12 참나리난초 월악산
꼬리진달래 2018.7.12 꼬리진달래
회목나무꽃 2018.7.12 회목나무꽃 월악산
월악산(송계2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덕주사) 2014.12.27 금년 마지막 산행, 월악산은 오랜만에 가는데 이번코스는 길게 간다. 하봉,중봉은 처음 가는 코스로 하봉은 원래 우회했으나 우회로는 페쇄되고 정상으로 넘어가고, 영봉도 중간에 오르는길로 갔었으나 폐쇄되고 능선길로 새로 계단을 설치해 한결 부드러워졌다. 몬지 모르지만 좀 손해본다는 느낌이었는데 ㅎ 송계2리에서 올라 보덕암 /하봉 가는길은 악산답게 많은 봉우리를 넘어서야 했다. 수없는 계단길과 비탈진 경사는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험한길이라, 누가 하봉이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웬걸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하봉 ㅋ 다시 내려서서 중봉을 향해 오르고 다시 쭉 내려와 다시 영봉을 오르는..오랜만에 땀을 쭉뺐다. 겨울에는 만만치 않은 코스로 왜 악산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코스였다. 매번 동창리로 올라..
월악산(얼음골/제비봉/장회주차장/옥순봉/구담봉) 2014.11.29 요번주에 상고대를 보러 갈려고 했는데 날이 푹해서 볼때가 없어 늦가을 자락 보러 제비봉을 찾았다. 충북산을 오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은근히 험하다는 것 앞자락 금수산도 그렇고 제비봉도 얼음골로 오르는 코스는 괜찮은데 장회나루터에서 오르는 코스는 계단길이다. 없었..
월악산 (동창교-자광사-송계 삼거리-영봉-덕주사) 2012.3.11 2004년도엔가 한여름에 홀로 올라갔었다 사람도 없는 ...밝은 날이었지만 무서웠었던 그냥 혼자란 이유로 무서움이 밀려들었던 때였다. 삼거리에서 사람을 만나면서는 무섬증이 없어졌지만 지금생각하면 웃음만 나온다. 대둔산을 갈까 고민하다 고속도로가 옆에 있어 월악산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