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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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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관음사/마당바위/승락사/도봉탐방) 4.27 4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요즘 계속 기복심한 날씨를 보여주는데 하튼 금년 봄은 요란하고 정신없다. 세상도 어수선하고 오랜만에 날이 맑아 송추쪽으로 오른다. 산은 연초록빛으로 갈아입고 철쭉이 이제 절정이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계곡물은 별로 없다. 습도가 10%되는 경우는 요번 봄에 처음 봤다. 갈수록 기상의 기복이 심하다. 처녀치마를 보러갈까 했던 건데 딴곳을 가는라 시기가 지나버렸다. 요즘 산에대해 시들시들하다 지겨운 느낌도 들고 감흥도 별로 없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오봉 쪽으로 돌아올려고 했는데 관음사쪽으로 빠진다. 김빠진 봄인가?? 연초록빛이 가득하다 졸방제비 이쪽에 많이 피는데 몇개 안보인다 봄빛이 아름다울 때이다 애기나리도 이제 지고 있다 처녀치마도 ..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오봉/보문능선/도봉탐방) 6.24 오랜 가뭄 끝에 장마가 시작됐다. 이틀동안 비가 많이 내려 잠깐 소강 상태인 때라 늘 그렇듯이 이맘때 찾는 송추계곡으로 간다. 언제 그랬냐 싶듯이 계곡은 시원하게 흐른다. 계곡따라 이어지는 폭포들 비가 온 직후에 찾으면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날은 개일듯하더니 능선에 다다르니 안개가 저며온다. 멋진 폭포와 계곡을 만났으니 막개일때 오봉과 도봉산 전경을 보면 딱인데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4시이후에나 개는걸로 나온다. 오봉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우이능선에 뷰포인트에서도 안보이고 결국 포기 , 하긴 늘 보던건데 늘 그렇듯이 다 내려오니 개인다.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주능선/우이암/원통사/무수골) 7.8 설악을 갔다온후 몸도 풀겸 매년가는 송추로 향한다. 비가 적게와 큰기대는 안했는데 유명게곡이라 볼만하다. 장마라고해봐야 온든 안온듯해 감질만 나는 장마다. 날은 더워 땀은 비오듯하고 사실 오루에 계속 소나기 예보여서 비맞을 각오하고 우산까지 챙겨왔는데 비는 커녕 날씨만 좋다. 연이어 일기에보 믿고 갔다 비맞고 이번에는 꺼꾸로했더니 날씨만 좋다. 우이암에서 무수골이라는 한번도 안가본 곳이 있어 기대하지 않고 내려섯는데 논에 벼들이 자라고 있고 주변풍경은 옛시골을 보는듯해 깜짝 놀랐다. 서울에도 더구나 북한산에 이런곳이 있다는걸 처음알았다. 논은 북한산에는 이곳밖에 없단다.
도봉산 가을풍경 거북골에서 단풍놀이에 지쳐갈 즈음이면 능선에 다다른다. 이제는 붉은색이 아닌 파란하늘이 배경이다. 시야도 좋고 구름한점 없는 날씨다.
도봉산 / 거북골 단풍 매년 설악에서 첫단풍을 맞이하고 북한산,도봉산을 간다. 금년도 어김없이 거북골로 ,코로나 덕으로 파란하늘은 덤으로 보고, 단풍이 유난히 반짝이는 해이다. 구름한점 없는 날이라 단풍이 더욱 빛나는 날이다.
시원한 도봉산 송추폭포(송추계곡/송추폭포/칼바위/우이능선/보문능선) 이제 초여름으로 치닫고 요즘 비가 조금씩 오더니 밤에 제법 비가 온모양이다. 요즘 딱히 가고싶은 곳도 안떠오른데 송추폭포나 보러가자는 생각에 좀 늦게 나선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황사도 적고 깔끔한 날씨를 자주 본다. 인간이 무섭긴 무섭다. 전세계 곳곳에서도 맑고 오염이 없어지는 현상이 자주 뉴스에 나오는 걸 보니 인간은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백해무익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송추폭포는 매년 오지만 때를 잘봐야하는것이 비온 직후가 제일이다. 수량이 가장 풍부하고 소리도 우렁찰 때이다. 오늘은 날씨도 청명해 아름다운 폭포의 배경이 되어준다. 폭포 옆에 앉아 가만히 폭포소리에 귀기울이니 신선이 따로 없다.
파란하늘의 도봉산(송추/송추남능선/오봉/오봉샘/우이능선/우이동) 요즘 날씨가 별루 좋지 않다. 다음주도 흐리고 비오고 연휴인데 일요일이 날씨가 좋고 다시 비가온다. 날은 포근하고 몸도풀겸 도봉산을 오랜만에 우이암 코스로 간다. 명절 다음날인데도 제법 사람들이 잇다. 날이 활짝 개이고 파란하늘이 보인다. 오봉에 오자 사방팔방 탁트인 조망에 ..
도봉산(안골/사패산/사패능선/포대능선/신선대/도봉) 2016.6.19 민주지산을 예약했다가 정원 미달로 취소되어 오랜만에 도봉산을 찾는데 연레행사였는데 작년은 안갔다. 안골에서 사패산 가는길은 게단도 새로 생기고 사람은 없다. 사패산은 도봉산을 조망하기 아주 좋은곳이다. 날이 더워 땀은 비오듯 한데 비도 오지를 않아 게곡은 졸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