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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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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의 가을(용화저수지/느치계곡/정상/팔각정/등룡폭포) 9.30 매년 각흘산에서 명성산으로 갔었는데 한2년 걸렀다. 각흘산도 철망으로 둘러쳐 좀 그렇고 대신 명성산 북쪽 용화저수지로 잡고, 동서울 첫버스를 타고 신철원에서 용화저수지까지 택시(7,600원)를 타고 갔다. 날은 구름한점 없는 맑은 예보인데 안개가 가득해 저수지조차 보이질 않는다. 기온차가 심해서 그런데 해가들자 점차 갠다. 느치계곡은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계곡으로 단풍이 더들면 멋질것 같다라는 생각이든다. 게곡에서 능선을 타고 삼각봉에서 정상 다시 팔각정에 갈때까지 사람은 정상에서 5명을 봤을뿐 나홀로 가을길이었다. 승리사격장에서 훈련이 있어 헬기까지 동원한 사격인데 내내 고폭탄 사격으로 지축을 흔들어 대고 한 30분간은 능선에 앉아 구경까지 ㅎㅎ 팔각정에 내려오니 사격으로 통제한다는 안내가 붙..
영남알프스(배내고개/간월산/신불산/영축산/함박등/통도사)1 이번 가을은 단풍이 아닌 억새만 계속 보고 다니는데, 4번째 억새 산행이다. 대표적인 억새지인 간월산-영축산 , 4시반경에 도착해 서쪽 하늘에 환한 부분이 잇어 동쪽에 오징어배가 불을 밝혔나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두둥실 달님이었다. ㅎ 하늘에 있어야할 달이 산에 걸려 잇엇다. 오르..
각흘산/명성산(자등고개/각흘산/약사령/명성산/산정호수) 2016.10.1 매년가는 산으로 좀 지겹다 싶었는데 그래도 가야하는 곳인가보다. ㅎ 무박으로 영남알프스를 가려고 에약 했는데 비가 줄줄온다고 해서 일기예보를 보니 아무래도 다음에 가는게 낫다 싶어 취소했다. 그리고는 억새축제 첫날인 명성산을 결국 갔다. 매번 자등리에서 올랐는데 이번에는 자등고개로 올랐다. 매번 와도 진한 가을풍경을 주는 각흘산, 오랜만에 제대로핀 구절초를 봤다. 명성산의 자주쓴풀도 용담도 자주쓴풀은 개체수가 줄어든듯했다. 용담은 더크고 개체수가 많아진듯하고 억새는 아직 개화하지 않아 좀 썰렁했다. 더위탓인가보다. 아주 흐릴줄 알았는데 파란하늘이 내내 보여준다 안개가 쓱 밀려온다 자등고개는 버스기사가 내려주지않아 자등리에서 능선타고 올랏었다 희얀하고 멋진 소나무 우측 능선을 타고 맨뒤 ..
각흘산/명성산(자등리/808고지/각흘산/약사령/명성산/산정호수) 2015.9.28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작년에는 10월 4일에 갔었는데 사람이 많을 듯해 동서울 첫차를 타고 간다. 대부분 자등현에서 출발하는데 버스는 서지 않고 그곳보다는 자등리에서 내려 김씨네농장 옆길로 가는게 코스가 좋다. 헉헉거리며 808고지에 오르면 각흘산과 철원평야, 멀리 대성산까지 조망된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곳, 방화선으로 깍여 잇는곳이지만 탁트인 조망과 바위, 억새가 어우러지는 매력있는 곳이다. 추석연휴라 아무도 없고 정상으로 가는길에 몇분을 만난다. 날은 구름이 많이 깔려 산행하기 좋은 날씨, 요즘 화악,명지,한북... 저번주에 갔던 복주산 능선이 보인다. 길긴길다. 자주쓴풀과 용담은 많이 피어있다. 이녀석들 보러 오는것이기도 하고, 억새는 아직 절반도 개화하지 안앗다. 억새보다 ..
명성산(자등리/능선/각흘산/명성산/산정호수) 2014.10.3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 저번주는 아직 피기전이고 요번주는 70%정도 다음주부터는 피크인데 인산인해..오늘도 사람이 많으나 각흘산에서 오는 오후라 사람이 덜하다. 약사령에서 조망처까지 경사길을 오르고 나면 탁트인 억새평원이 나타난다. 해가 강렬하다. 자주쓴풀, 용담 이 지천이다. 자주쓴풀이 활짝 피었다. 바람부는 억새가 흔들리는 사람없는 길을 가는건 멋지다. 사실 명산을 오르며 기대했던것은 물매화가 있다는 것, 보지는 못했지만 검색하다 우연히 봤다 .장소는 어딘지는 모르겟고 ㅎㅎ 그래서 주의를 살피며 갔는데 못보나 싶다가 이제 지는 한개체를 발견?했다.ㅎㅎ 뭐 어떠랴, 담에 또보면 되는 것을 지는 꽃도 우아한데,핀것은 어떨까? 억새는 70%도 개화했으나 그래도 멋지다. 각흘산 멋진 조망과..
억새만발한 민둥산(증산초교-민둥산-화암약수) 2012.10.6 민둥산은 교통이 불편하고 가을에만 붐비는 곳으로 2일날에 산악회에 예약하고 아침에 나갔으나 버스는 오지 않았다 ㅠㅠ 깜박하고 취소된것을 알려주지 않았던것이다 나도 황당했지만 그쪽도 황당했던모양이다 어쨋든 물건파는 것도 아니고 산에 다니는 건데 이해했다 그리고 ..
명성산 등룡폭포
억새 바람 가득한 명성산 일 시 : 2007.10.7일 0930 - 13:30 (4시간) 산행코스 : 산정호수 주차장 - 등산로가든 - 비선폭포 - 등룡폭포- 화전민터 억새밭 - 삼각봉 - 명성산 (922.6m)정상 - 신안고개 - 산정호수(5km) 산 개 요 :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23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동북쪽으로 84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 박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