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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축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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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축령산24-26(주차장/홍구세굴/남이바위/정상/절골/주차장) 4.12 개나리 벚꽃 진달래가 한꺼번에 핀걸 본건 처음인듯, 날은 화창하고 이제 땀이 제법 많이난다. 겨울이 없었다는 듯이 야생화가 지천이다. 작년만해도 차를 가지고 국도로 왔는데 포천고속도로가 완공돼 축령산입구 바로 앞이 수동IC로 잠실에서 약 40분 정도 걸렸다. 작년 도로공사가 한창이길래 일반도로를 건설하는줄 알았는데 축령산 바로앞에 고속도로가 놓여 한결 편해졌다. 북한산이나 도봉산도 진달래가 모두 피었는데 여기는 능선에 있는 진달래가 이제 막피기 시작해 담주나되야 만개하겠다. 작년에는 13일에 왔었는데 시기가 좀 늦다. 오늘은 초여름 같은 날씨다 주말에 28도나 오른다는데 그냥 바로 초여름으로 넘어가나보다. 홍구세굴로 올라간다 숫가마터 미치광이풀 나도바람꽃 복수초 능선 진달래는 대부분 꽃봉오리다 ..
남양주 축령산 4.13 금년은 꽃들 개화 시기가 일주일 이상 빠르다. 꽃들도 거의 한꺼번에 피는듯한 느낌 이런 현상은 오랜만이다. 윤달이라 늦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빠르다. 축령산은 작년에 19일에 갔었는데 일주일 빨르게 갔는데도 작년 19일에 간것보다 이미 지고 았는듯한 느낌. 황사가 잔뜩 낀날이라 내일은 비예보도 있고해서 웬만해서는 산에서는 마스크를 안쓰는데 능선에서 내려 올때는 쓰고 계곡에서는 벗었다. 코로나 초기 한 2년동안은 청명한 날씨를 보여줘 정말 다니기 좋았는데 코로나가 가져다준 교훈 중에 가장 확실히 보여준 것중에 하나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 얼마나 멋지던지, 그만큼 미세먼지가 사람수명을 얼마나 감축하고 있는지를 알게된 때였다. 벗꽃은 지고 귀룽나무꽃이 활짝 피었다. 벚꽃은 이미 지고 있다 연초록..
축령산(주차장/홍구세굴/능선/정상/절골/주차장) 4.19 매년 5월에만 철쭉보러 갔는데 작년 가을에 단풍이 좋다가 찾았는데 정말 단풍이 좋았었다. 금년은 철쭉은 패스하고 시기가 다른 4월에 한번 찾았다. 미세먼지가 요즘 가득해 시야도 괜찮은 곳인데 뿌옇게 보이지도 않지만 계곡에는 얼레지 나도바람꽃이 가득했다. 도심 인근에서 강원도 깊은 숲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곳이 축령산이다. 시간이 되면 오가네연못 옆에 있는 누울수 잇는 데크에서 봄바람 맞으며 한잠 자면 좋을텐데 시간이 안맞아 다음에 하기로
단풍이 아름다운 축령산(주차장/홍구세굴/남이바위/정상/사거리/오가네연못/2주차장) 10.29 매년 비슷한 곳을 단풍보러 다녔더니 감흥이 덜하다. 새로운곳이 없나 찾던차에 매년 봄에 가는 축령산이 생각났다. 축령산은 활엽수가 많고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지역으로 대학때 안사람 식물채집하러 왔던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자주 왔지만 가을은 처음인데 블로거의 글도 별로 없다. 유명산을 갈까 했는데 좀더 가까운 축령산으로 간다. 집에서 1시간거리니 부담없고,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다. 입장료 천원과 주차료 3천원을 내야한다. 멀리서 보는 풍경은 의외로 산전체가 단풍으로 알록달록이다. 그래서 능선으로 가는 코스가 아닌 숲길을 택한다. 전에도 홍구세굴 쪽으로 갔었는데 거의 원시림에 사람도 없고 숲길이 아주 좋은 곳으로 사람도 잘 가지 않는곳이다. 능선쪽은 아무래도 단풍은 덜할테고 은근히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