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삼성산을 바위가 있는 곳을 따라 가는 코스를 잡고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렸는데, 급 변심해 자하동계곡의 봄은 어떤지 궁금해 계곡으로 올랐다.
복사꽃이 만발하고 철쭉도 벌써 지고 있는 상황으로 산은 연초록빛이 가득하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줄서서 가는 분위기, 봄꽃을 관악산에서 찾은적이 없어
문득 처녀치마가 있을까 했는데 시기는 지났지만 있었다.
내년 봄에는 시기에 맞춰 와야겠다. 날은 흐리지만 비가온뒤라 시야는 깨긋해
인천 앞바다가 선명하게 보인다.
사람이 너무 많아 사강능선으로 가려다가 암반천계곡으로 틀었다.
가는내내 사람없고 강원도 깊은 계곡을 걷는듯해 좋았다.
연초록빛이 상큼하다
꽃잎은 바람에 흩날리고 이제 복사꽃이 절정이다
고깔제비와 처녀치마
애기나리 대부분 2개인데 3개는 처음본다
인천앞바다가 보인다
우측 수리산
사당능선
암반천 계곡으로
철죽은 이제 지고 있다
'등산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산24-55(서울대/깃대봉능선/삼막사/국기봉/정상/장군봉능선/칼바위능선/돌산/관악산역) (1) | 2024.07.08 |
---|---|
폭염에 오른 관악산24-50(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관악능선/관음봉/사당역) (2) | 2024.06.23 |
24-13/아차산 용마산(영화사/아차산/용마산/1보루/대원여고) (1) | 2024.02.19 |
24-4/ 불암산(상계역/불암공원(4코스)/불암정/정상/정암사/공원) (1) | 2024.01.23 |
관악산(건설 연구소/깔딱고개/연주암/관악사/관악능선/관음봉/관음사) (2) | 2023.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