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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수도권(서울,경기)

수락산(의정부 흑석계곡/천문폭포/영락대/내원암/금류폭포/은류폭포/옥류폭포/수락산유원지)


토요일 원래 가족행사가 있었는데 호우주의보까지 내린 상황이라

취소하자고 했는데 막상 토요일 아침, 날이 개는 황당한 상황.

이미 준비할 시간이 안되는지라 별수없이 포기하고 날이 더운

상황에 내일은 비가 더온다하니 수락산 인문기행에서 봤던

폭포코스를 간다. 11시 넘어 나와 의정무에서 버스를 타고

고산동에서 내린다.  수락산 남양주 방면에는 폭포가 많다.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아 별폼이 없던터라 비가 온뒤여서

천문폭포/금류폭포/은류폭포/옥류폭포로 방향을 잡았다.

산이름처럼 물이 떨어지는 산이라. 이곳에 오니 유래를 알겟다.

매월당 김시습이 금류동에 터를 잡고 살앗다는데 그 이유도 알만

하다. 작지만 기암과 깊은 계곡 그리고 폭포 옛 선인들이 반할만하다.


왼쪽 영락대 오른쪽 향로봉

고산동에서 내려 농협옆 길로 올라간다



오른쪽 기차바위와 해파리 바위가 보인다

날은 개었다 흐렸다 반복한다

오른쪽은 미군부대


초입길 계곡 물소리가 힘차다





천문폭포 아래부분 


천문폭포


우렁찬 소리와 맑은물이 이런 근교에서 볼수 잇다는게 신기하기 까지하다



알탕이라도 햇으면 좋으련만 아줌마들이 선점

폭포 상단

계곡따라 올라간다 날은 무더워 땀은 비오듯한다





이게곡 상단부인데 갈수록 길이 희미해 왼쪽으로 올라가면 능선을 만나겟다 싶었는데
길없는 바위위로 땀을 엄청흘리며 올라갓다. 그냥 바로 직진할껄 


길없는 길을 올라가는데 원추리가 반겨준다


의자 오른쪽으로 올라왓다 ㅠㅠ


영락대에서 본 풍경


기차바위 사람들이 줄잡고 올라간다


칠성대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천문폭포 방향이다. 오른쪽은 내원암


영락대






금류폭포 물은 별로 없다

은류폭포 상단



은류폭포 하단


은류폭포 상단






옥류폭포


작년 집중호우로 게곡이 많이 피해를 입었는데 아직도 절반은 복구를 포기한듯

아래쪽에는 사람들로 바글덴다

사람들이 없엇을 때는 참 아름다운 계곡이엇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