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탈리아

(2)
튀르키예 여행 7(안탈리아: 콘얄티해변/올림푸스산) 2.12 밤에 돌아 다니고 다시 새벽에 떠난다. 워낙 넓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이젠 좀 적응이 되서 자동이 되었다. 짐싸는건 가족여행을 통해서 숙달된 조교가 된터라 금방이다. 오래전 큰애가 스페인에 교환학생으로 1년 있을때 유럽일주를 했는데 한국에 오기전 2주동안 튀르키예에 있었다. 그런데도 카파도키아는 결국 못가봤다고 한다. 당시 새벽에 큰애한테서 나는 잘있다 라고 문자가 왔는데 모야 하면서 습관대로 뉴스를 틀었더니 앙카라공항에서 폭탄 테러가 있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큰애는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로비슷한 시간대인데 걱정할까봐 문자를 보냈던것, 프랑스에 테러가 났을때도 이후 파리에 있다고 연락이 왔는데 위험하지 않냐 라고 묻자 테러가 나서 이젠 안난다는 대답이었다. 여행은 갈려면 100가지 이유..
튀르키예 여행6 / 안탈리아 가는길 2.11 카파도키아에서 안탈리아로 가는길이 가장 멀다 8시간정도의 여정 다른분들은 대부분 자고 안사람도 자는데 나는 밖의 풍경이 너무 예뻐 잘 수 가 없었다. 가는 내내 해발고도는 1,200-18,00m이상이 나온다. 가는길이 코로스산맥을 넘어 가다보니 가장 높은 곳은 고도계로1800m가 넘게 나온다. 눈이 내린지 얼마안되서인지 설경이 게속 펼쳐진다. 3천미터가 넘는 고산들은 자못 위력적이다. 이때 아니면 또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안탈리아 해변에서도 야자수 뒤로 하얀산들이 배경이된다. 휴게소에서 두번 쉬고 안탈리아에 들어서자 교통체증이 계속되고 결국 해가 지고나서야 시내에 들어섯다. 앙카라를 출발 할 때부터 계속된 구릉지와 하얀눈들 농사를 짓는거라면 광활한 벌판에 심은 채소나 밀 등이 펼쳐진 풍경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