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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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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 트레킹(송추게곡/송추폭포) 9.17 오전에 잠깐 날이 갠다는 예보에 안사람과 송추계곡을 걷는다. 비가온뒤라 상긋한 숲내음이 진동을 한다, 계곡물은 제법 물이 많고 나뭇잎은 이제 물들기 시작이다. 중간쯤 가다보니 날이 개고 파란하늘이 보인다. 송추폭포까지 올랐다. 안사람이 오봉으로 내려가자고 하는데 달랑 물만 가져온 상황이라 고민하다 그냥 내려가기로 한다. 날씨가 흐리기만 했어도 기본 준비는 해가는건데 하튼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하고 땀도 많이 흐른다. 상쾌한 날이다.
도봉산 오봉(오봉탐방/여성봉/오봉/송추폭포/송추게곡/주차장) 6.27 이번주 내내 비예보가 되어 있더니 중계청답게 화,수는 비가 안온다. 설악산을 보고 잇는데 괜찮은데 일이생겨 시간이 안되고 어제 비가 내렸으니 송추폭포를 보러간다. 차를 가지고 갈까 전철을 탈까 고민하다 차를 가지고 간다. 전철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시간이 지체되서 오랜만에 차를 가지고 간다. 비온뒤라 선선한듯한데 그래도 기온이 31도를 가리키고 여름날 산행 답게 땀이 비오듯한다.작년에 봣던 병아리난초, 몇개체를 봤었는데 이번에 자세히 보니 개체수가 제법 있다. 비온뒤라 구름이 많지만 시야는 좋다. 오랜만에 계곡물도 시원하게 흐르고 송추폭포도 멋지게 흘러 내린다. 사패산 여성봉 우측 아래 새로 지은 아파트 뒤로 개명산과 고령산 병아리난초 개체수가 제법 있다 털중나리도 이제 끝물이고 자주꿩의다리 상..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관음사/마당바위/승락사/도봉탐방) 4.27 4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요즘 계속 기복심한 날씨를 보여주는데 하튼 금년 봄은 요란하고 정신없다. 세상도 어수선하고 오랜만에 날이 맑아 송추쪽으로 오른다. 산은 연초록빛으로 갈아입고 철쭉이 이제 절정이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계곡물은 별로 없다. 습도가 10%되는 경우는 요번 봄에 처음 봤다. 갈수록 기상의 기복이 심하다. 처녀치마를 보러갈까 했던 건데 딴곳을 가는라 시기가 지나버렸다. 요즘 산에대해 시들시들하다 지겨운 느낌도 들고 감흥도 별로 없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오봉 쪽으로 돌아올려고 했는데 관음사쪽으로 빠진다. 김빠진 봄인가?? 연초록빛이 가득하다 졸방제비 이쪽에 많이 피는데 몇개 안보인다 봄빛이 아름다울 때이다 애기나리도 이제 지고 있다 처녀치마도 ..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오봉/보문능선/도봉탐방) 6.24 오랜 가뭄 끝에 장마가 시작됐다. 이틀동안 비가 많이 내려 잠깐 소강 상태인 때라 늘 그렇듯이 이맘때 찾는 송추계곡으로 간다. 언제 그랬냐 싶듯이 계곡은 시원하게 흐른다. 계곡따라 이어지는 폭포들 비가 온 직후에 찾으면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날은 개일듯하더니 능선에 다다르니 안개가 저며온다. 멋진 폭포와 계곡을 만났으니 막개일때 오봉과 도봉산 전경을 보면 딱인데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4시이후에나 개는걸로 나온다. 오봉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우이능선에 뷰포인트에서도 안보이고 결국 포기 , 하긴 늘 보던건데 늘 그렇듯이 다 내려오니 개인다.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주능선/우이암/원통사/무수골) 7.8 설악을 갔다온후 몸도 풀겸 매년가는 송추로 향한다. 비가 적게와 큰기대는 안했는데 유명게곡이라 볼만하다. 장마라고해봐야 온든 안온듯해 감질만 나는 장마다. 날은 더워 땀은 비오듯하고 사실 오루에 계속 소나기 예보여서 비맞을 각오하고 우산까지 챙겨왔는데 비는 커녕 날씨만 좋다. 연이어 일기에보 믿고 갔다 비맞고 이번에는 꺼꾸로했더니 날씨만 좋다. 우이암에서 무수골이라는 한번도 안가본 곳이 있어 기대하지 않고 내려섯는데 논에 벼들이 자라고 있고 주변풍경은 옛시골을 보는듯해 깜짝 놀랐다. 서울에도 더구나 북한산에 이런곳이 있다는걸 처음알았다. 논은 북한산에는 이곳밖에 없단다.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칼바위/관음암/도봉분소 지리한 장마가 계속되고 태풍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으로 전국이 산사태주의보에다 산에 갈틈이 없다. 잠깐 해가 비추기까지 했던 날은 그래도 하고 기상청 에보 지켜보다가 놓치고 ㅎㅎ 정말 안맞는다. 금요일 하늘을 보니 날이 흐리고 언듯 파란느낌까지 들길래 비가 오던 말던 멀리는 못가고 송추폭포를 볼려고 나선다. 날이 개일듯하더니 흐리고 그래도 비는 오지 않아 10일만에 몸좀 푼다. 다음날은 아침에 날이 파란하늘까지 보여 안사람과 불암산을 올랐다. 비가온뒤라 송추계곡은 싱그러웠고 사람이 거의 없는터라 혼지서 여유있는 산행을 한다. 송추폭포가 두갈래로 내려오는건 처음이다. 한참을 폭포앞에 앉아 망중한을 즐겼다.
송추계곡폭포
시원한 도봉산 송추폭포(송추계곡/송추폭포/칼바위/우이능선/보문능선) 이제 초여름으로 치닫고 요즘 비가 조금씩 오더니 밤에 제법 비가 온모양이다. 요즘 딱히 가고싶은 곳도 안떠오른데 송추폭포나 보러가자는 생각에 좀 늦게 나선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황사도 적고 깔끔한 날씨를 자주 본다. 인간이 무섭긴 무섭다. 전세계 곳곳에서도 맑고 오염이 없어지는 현상이 자주 뉴스에 나오는 걸 보니 인간은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백해무익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송추폭포는 매년 오지만 때를 잘봐야하는것이 비온 직후가 제일이다. 수량이 가장 풍부하고 소리도 우렁찰 때이다. 오늘은 날씨도 청명해 아름다운 폭포의 배경이 되어준다. 폭포 옆에 앉아 가만히 폭포소리에 귀기울이니 신선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