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괴산 이만봉(분지저수지/시루봉/이만봉/곰틀봉/사다리재) 7.13 맘먹고 이만봉을 차를 갖고 아침에 챙기는데 안사람이 같이 가자고 해 같이 올랏다. 날은 덥고 땀은 줄줄이지만 솔나리 보고인곳이라 등로를 따라 피어있는 솔나리로 위안을 받는다. 대부분 숲길이라 덥기는 하지만 햇빛이 직접 비추지 않으니 그나마 나은데 그래도 땀은 엄청 많이 흘린 날이다. 거의 다 내려와서 게곡에 앉아 발담그고 있으니 발이 실리정도로 차가운 물이라 더위가 싹 가신다. 고생은 했지만 아름다운 솔나리를 실컷만난 날이다. 흰솔나리 7.13 생각지도 않았던 흰솔나리 문득 스쳐가듯 만낫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