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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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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건설 연구소/깔딱고개/연주암/관악사/관악능선/관음봉/관음사) 12.1 금년은 눈소식이 별로 없다. 습도도 낮고 날씨만 변덕스럽다. 날은 화창한데 제법 춥다. 하긴 이번 겨울에 제대로 추울떄 산을 가야 면역이 생기는데 그냥 으스스하다. 옷을 입고도 갈까말까 고민하다 10시가 되서야 나선다. 낙성대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 내린다. 사람은 보이지 않고 날이 추우니 자운암 능선을 탈까하다 계곡길인 깔닥고개 가는코스는 가본적이 없어 망설이다. 그쪽으로 향한다. 여름에 오르면 좋을 코스다. 계곡은 꽁꽁 얼었고 능선에 서자 찬바람이 불어덴다. 날은 추워도 파란하늘에 시야는 선명하니 좋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산행 시작이랄까... 계곡은 꽁꽁 얼었다 능선에 서니 찬바람이 불어대고 파란하늘이 반긴다 음지쪽에 저번에 내린 눈들이 제법 쌓여 있다 관음사 뒤 관음봉 관음봉
관악산(자운암능선/정상/코뿔소바위/사당능선/낙성대) 1.24 금학산/고대산을 갈려고 계획했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귀찮아져 7시차를 보내고 좀 있다가 오랜만에 관악산을 간다. 코스를 고민하다 자운암과 갑자기 코뿔소가 생각이나 자운암으로 오른다. 날은 포근해 눈은 그늘진곳에만 조금씩 있고 아이젠은 필요도 없다. 저번주 덕유산에 아이젠을 신고 가다가 두짝다 뿌러져 3개 있던 것중 2개는 버리고 다시 하나를삿다. 사고나서 보니 아래 부분이 둥글게 되어 있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오래 신어서 뽀족한것이 닳아서 둥글러진것 ㅎㅎ 겨울 한철에 쓰는지라 그냥 신고 다녀서 하긴 오래도 신엇다. 코뿔소는 용마능선에서 다시 남태령 능선을 타다가 계곡으로 내려가서 다시 파이프능선으로 갔던터라 역순으로 천천히 내려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길이 뚜렸해 금방 찾앗다. 파이프능선으..
관악산(신공학관/침묵바위/자운암능선/정상/학바위능선/관악산정문) 겨울도 아닌 어중간한 시기, 금년 겨울도 포근하고 가끔 한파 라는데 작년처럼 눈따라 다니다가 눈도 제대로 못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작년만치 눈이 없었던 적도 없을거다. 태백,계방에 가서도 눈을 못볼 정도 였으니 ㅎㅎ 관악산은 코스가 너무도 다양하고 맘편하게 갈수있는 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