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모정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4-1 / 새해 첫산행 북한산 영봉(우이역/용덕사/육모정/영봉/하루재/우이역) 1.6 새해 첫 산행이 해외여행 갔다오느라 늦었다. 저번주에 대설이 내려 산에는 멀리서 봐도 잔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토요일이라 우이역에는 사람이 많다. 영봉 쪽으로는 그래도 사람이 적다. 길은 눈이 얼어붙어 영봉까지 거의 얼음바닥이라 아이젠을 착용한다. 날이 좀 추워졌지만 괜찮고 시야는 멀리까지 보인다. 동향과 북향은 아직 눈들이 많이 보이고 파란하늘에 탁트인 시야는 좋다. 모처럼 땀이 난다. 새해 첫산행은 파란하늘이 아름다운, 인수봉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영봉이다. 용덕사 시원한 약수 한잔하고 음지는 바닥이 얼어 미끄럽다 육모정 아직도 하얗게 눈을 쓴 인수봉이 멋지다 도봉산 전경 왼쪽길로 북한산 영봉(우이동/용덕사/영봉/우이분소) 4.14 안사람이 같이 가자고해 다른곳을 갈려다 진달래가 한창인 영봉코스로 잡았다. 그런데 이제 절정일때인데 며칠전 내린비와 낮은기온으로 냉해를 입어 폭삭이다. 비슬산도 절정인데 냉해로 모두 폭삭했다. 비슬산을 갈려고 했는데 하긴 봄날씨가 원래 이렇지. 그래도 정상 부근은 아직 진달래가 남아있다. 금년 봄은 예년과 달리 꽃들이 빨리피고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피는듯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