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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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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날 관악산(문원폭포/일명사지/케이블카능선/관악사/용마능선/과천향교) 6.23 2주동안 감기몸살이 오더니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아님 둘이 한꺼번에 온건지 빌빌거리며 지냈다. 병원을 두번이나 갔는데 떨어지지 않고 잔여증상이 있더니 2주정도 지나서야 괜찮아졌다 참 독하다 5,6월에는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 ㅎㅎ 하튼 요즘 감기가 독해 증상이 심하고 잘 낫지도 않고 한달까지 가는 사람도 있단다. 모처럼 훌훌털고 시기가 좀 늦었지만 병아리난초를 보러 관악산에 갔다. 아직 한 10일만에 오르는 산인데 기력이 쇄해졌는지 매가리가 없다. 땀을 한참 흘리고 나니 좀 정상작동 되는듯하다. 병아리난초 육봉능선 원추리가 한창이다 일명사지 멋있는 바위인데 나무들로 가려 찍기가 어렵다 우측 새바위 케이블카능선 미역줄나무 나무가 솔잎혹파리로 고사한건지 불이난건지 모르겠는데 눈이 확들어온다 털중나리 두..
관악산 코뿔소를 찾아서(용마골/관문사거리능선/남태령능선/파이프능선/사당능선/관음사) 요즘 시외버스도 배차수가 줄어 시간도 안맞고 코로나 산악회도 멀리하다보니 근거리에서만 맴돈다. 이번엔 관악산을 가는데 안가본 용마골로 가본다. 과천역에서도 한참을 걸어 가야하는데 능선으로 갈지 계곡으로 갈지 지도를 보다가 얼핏 파이프능선 근처 코뿔소바위가 생각이 났다. 인터넷을 쳐보니 파이프능선 옆인데 몇몇 블로그에는 남태령능선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가는길에 출입금지구역인 남태령능선과 만나는데, 일단 가보고 안되면 포기하는걸로 마음먹고 갔는데, 요즘 진지보수와 통신선로공사를 하는지 군인들을 많이 만낫다. 남태령능선갈림길에 군인들이 많이있는데 망설이다가 내려선다. 능선에서 코뿔소바위가 보이기 때문에 가늠할수 잇어 나름 쉽게 찾았다. 나중에 파이프능선으로 올라서니 초행길은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