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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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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서리산 철쭉(주차장/임도/전망대/정상/주차장) 5.8 서리산 철쭉이 10일 전후로 가장 좋을 때로 관측하고 있는데 연휴 3일동안 비바람이 몰아쳐 아무래도 많이 떨어지지 않앗을까 해서 오른 서리산 , 축령산을 거쳐 매번 오르는데 오늘은 안사람과 서리산만 올랐다. 결과적으로 한반도 모양은 그래도 볼만하게 됐는데 사실 3일 비바람만 없었으면 아주 피크인데, 비바람으로 꽃들이 절반이상 떨어져 버린듯하다. 철쭉동산 중심부는 그래도 절정에 포함된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후는 정말 많이 떨어져 있었다, 모 이런날 저런날도 있는건데 하필 절정일때 몰아쳐 며칠 지나면 그나마 버티고 있을지 모르겠다.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구름 한점 없는 햇빛이 뜨거운 5월날씨다. 햇빛이 강해 튄다 반하 졸방제비 벌깨덩굴 며칠 내린비로 계곡에는 물이 많다 천남성 전망대 서리산 축령산..
축령산/서리산 철쭉(주차장/홍구세굴/남이바위/축령산/절골/서리산) 5.10 서리산철쭉이 5일경 50%정도 만개했다던데 금년은 안갈려다 가까운거리에 철쭉이나 보자고 올랐다. 20일만에 다시가는 축령산인데 완연히 다른모습이다. 온통 연초록빛으로 뒤덮이고 봄꽃은 모두지고 여름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창일때 축령산 능선을 지나면 보여야할 큰 철쭉나무에 꽃이 없다.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미 진거였다. 블친들의 내용을 보니 금년 철쭉은 봄이 늦게 시작했던 영향 때문인지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피는데 일부는 피고 일부는 지면서 진행되다보니 5일이나 지금이나 개화는 50%정도 밖에 안된는것 같다. 미리피고 미리지고 ㅎㅎㅎ 희얀한 경우를 본다. 어쨋든 좋아하는 멋진 철쭉나무 한그루는 여전히 빛을 발하고 어 위안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