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암산

(11)
불암산(불암사/쉼터/정상/불암산성/천보사/불암사) 불암사로 불암산을 오르는건 아마 한 12-3년쯤 된듯하다. 그래도, 불암사에서 공양도 먹고 정상을 바위 때문에 좀 힘 들게 올랐던 기억, 그외에는 영 가물하다. 수락산에 이어 청명한 날씨에 조망은 참 좋다. 불암사를 지나 등로로 가다 오른쪽 암반 쪽으로 오른다. 경사가 완만하고 바위가..
명지산(주차장/명지산/능선/주차장) 2015.9.6 어제는 전국에 비가오는 바람에 소백산을 가려다 포기했다. 새벽에도 어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와이프가 자기 일해야 한다고 걸리적 거리지 말고 산에나 가란다. ㅎ 할 수 없이 차를 끌고 명지산으로 나섰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어중간한 시기라 차는 막히지 않고 도착했고 산악회에서 두어대 와있다. 지방인것 같은데 시끄럽다. 천천히 걷는데 야생화들이 지천이다. 처음 명지산을 왓을때가 여름이었는데 기억도 없다. 단지 가파른길에 산나물을 따던 분들만 기억나고 화악산의 모습이 맑게 봤던 기억 10년전이니 ..지금 여름은 아주 생소한 풍경으로 다가온다. 날은 먹구름이 잔뜩이고 비도 아주 조금 날리다 만다. 날씨는 선선하니 산행하기 좋고 계곡은 수량이 줄어 졸졸 흐른다. 이곳도 숲이 우거진 곳으로 ..
마눌과 함께한 불암산-수락산 종주 2011.9.17 학도암- 460(헬기장)-불암산-덕릉고개-수락산- 석림사-장암역 산을 두개넘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요즘 등산에 재미붙인 마눌을 위해 얘기했더니 흔쾌히 동의한다. ㅋ 불수사도북할 때 새벽4시에 학도암을 통해 올랐었는데 그게 벌써 5-6년전이니.. 그러나 한번 경험한 것은 그 한계를 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