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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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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오봉(송추/여성봉/오봉/오봉샘/보문능선/도봉탐방) 8.18 계속되는 비로 계획했던 곳은 포기하고 모처럼 비 안오는 흐린날 오랜만에 오봉을 간다. 6월인가 송추폭포로 올랐다 안개에 아무것도 보지못하고 내려왔었는데 그게 생각이 났나보다. 숨은벽을 줄곳 가야지하고 생각해었는데 , 날이 흐려도 여전히 덥다. 그동안 비가와서 그나마 좀 괜찮았 는데 비가 안오면 폭염이라 그래도 땀이나니 개운하다. 봄에는 진달래가 예쁜곳인데 기암들이 멋진곳이라 언제와도 좋다. 날은 흐려도 조망은 그래도 봐줄만, 오봉정상의 조망은 참 멋지다. 이제 시기가 여름과 가을 중간이라 애매한 시기다. 조금 더 있으면 단풍 소리가 나올텐데 금년 여름도 무덥고 비도 많이 왔지만 이렇게 지난간다
도봉산(송추계곡/송추폭포/오봉/보문능선/도봉탐방) 6.24 오랜 가뭄 끝에 장마가 시작됐다. 이틀동안 비가 많이 내려 잠깐 소강 상태인 때라 늘 그렇듯이 이맘때 찾는 송추계곡으로 간다. 언제 그랬냐 싶듯이 계곡은 시원하게 흐른다. 계곡따라 이어지는 폭포들 비가 온 직후에 찾으면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날은 개일듯하더니 능선에 다다르니 안개가 저며온다. 멋진 폭포와 계곡을 만났으니 막개일때 오봉과 도봉산 전경을 보면 딱인데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4시이후에나 개는걸로 나온다. 오봉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우이능선에 뷰포인트에서도 안보이고 결국 포기 , 하긴 늘 보던건데 늘 그렇듯이 다 내려오니 개인다.
시원한 도봉산 송추폭포(송추계곡/송추폭포/칼바위/우이능선/보문능선) 이제 초여름으로 치닫고 요즘 비가 조금씩 오더니 밤에 제법 비가 온모양이다. 요즘 딱히 가고싶은 곳도 안떠오른데 송추폭포나 보러가자는 생각에 좀 늦게 나선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황사도 적고 깔끔한 날씨를 자주 본다. 인간이 무섭긴 무섭다. 전세계 곳곳에서도 맑고 오염이 없어지는 현상이 자주 뉴스에 나오는 걸 보니 인간은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백해무익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송추폭포는 매년 오지만 때를 잘봐야하는것이 비온 직후가 제일이다. 수량이 가장 풍부하고 소리도 우렁찰 때이다. 오늘은 날씨도 청명해 아름다운 폭포의 배경이 되어준다. 폭포 옆에 앉아 가만히 폭포소리에 귀기울이니 신선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