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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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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갑사 너도바람꽃 / 무갑산 3.3 요즘 눈덮히고 다시 꽃샘추위로 바람꽃들이 추춤하는데 너도바람꽃도 간간히 보인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무갑사 너도바람꽃도 소식이 없다가 3월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들려온다. 몇송이 보면 그걸로 만족할거라고 생각하고 올랐는데 의외로 이틀동안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너도바람꽃이 올라왔다. 오히려 눈속에 있는 녀석부터 다양한 모습들을 마주했다. 그리고 뜬금없이 등장한 현호색, 숨어있는듯한 곳에 있었는데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아직 때가 아닌데 선발대인 모양이다. 이제 눈도 추위도 이겨내고 본격적인 봄꽃이 시작될 모양이다. 현호색/ 뜬금없이 등장한 녀석 때문에 당황했다. 얘는 나올때도 아닌데 숨어잇었다
천마산(수진사/수련원/갈림길/팔현계곡/돌핀샘/수련원/주차장) 3.20 매번 팔현계곡을 갈려면 정상에 오른후 팔현계곡을 거쳐 오남리로 내려 갔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코스로, 요번에는 수진사입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련원 갈림길에서 팔현계곡 으로 내려가 다시 계곡따라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했는데 훨 낫다. 미세먼지 잔뜩이지만 봄빛이 따스한 날이다. 돌핀샘에서 정상을 갈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돌핀샘에서 수진사쪽으로 가본적이 없어 정상을 안가고 수진사쪽으로 내려간다. 봄꽃들도 이제 본격적으로 피어나고 있다. 오랜만에 이곳으로 가는데 입구에 있던 아치가 사라졌다 현호색이 이제 막피기 시작했다 좌측 팔현계곡 방향으로 중의무릇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돌핀샘 처녀치마는 아직 조용하다 복수초 청노루귀 노랑앉은부채가 있는지 모르겠다. 한때 유명했는데 결국 인간들 등쌀에 ..
화야산의 봄 3.14 화야산에 봄이 왔다. 얼음이 모두 녹고 물소리와 새소리가 즐겁다 얼었던 땅은 새싹을 디밀고 작은꽃들을 피운다 매년 그렇듯이, 한겨울을 죽은듯이 지내고 다시 싹을 내미는 모습은 신기할 따름이다 봄빛이 따스하다 작년에 얼마나 비가 많이 왔길래 아스팔트 길이 통째로 ㅎㅎㅎ 부실공사! 물고기들이 노닌다
화야산 야생화// 3.14 전반적으로 이르다. 너도바람꽃은 개체수도 적고 시들고 있고 꿩의바람꽃은 이제 막피기 시작했는데 개체수는 적다. 노루귀도 아직 안나온건지 예전에 여러자리에도 안보인다. 청노루귀도 간신히 한개체 봤는데 상태가 안좋다. 얼레지 흰노루귀 청노루귀/ 상태가 안좋다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 예봉산 3.3 계곡은 얼음으로 덮여 있고 고요하다. 이렇게 얼음이 많이 덮여 있는건 오랜만이다. 바위틈 사이로 고개를 내고 있는 녀석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봄날이다
세정사 야생화 3.25 너도바람꽃은 거의 다지고 꿩의바람꽃이 만개다. 봉오리만 잇던 만주바람꽃은 내려갈때 몇개체를 보고 얼레지는 싹조차 보기드물다. 생각도 않은 중의무릇도 나왔다
너도바람꽃 3.16 며칠 날이 포근하더니 꽃소식들이 전해온다. 너도바람꽃 자생지중 빨리 피는곳인데 이틀동안 비가 내려 어떨까 싶었는데, 꽃들은 만개를 했는데 비폭탄에 모습들은 시들하다. 그래도 지금까지 본것중 가장 많이 핀듯하다. 무갑산/// 이녀석도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이 통상 5개인데 이녀석은 변종으로 8개다. 오늘 변종을 두개나 만났다.
예봉산(운길산역/세정사/임도/철문봉/정상/팔당역) 금년은 좀 늦게 갈까 하다가 등산겸 세정사로 나선다. 운길산역에내려 세정사까지 봄빛 가득한 길을 걷는다. 미세먼지가 아직 극성이라 하늘은 뿌옇다. 남쪽여행에서 얼레지 만개와 벛꽃까지 핀 상태라 그냥 어느정도 피엇는지 본다. 한번 피기 시작하면 들불처럼 번지는 특성이라 날은 따듯하고 여기저기 꽃들은 피어 나고 잇다. 세정사를 지나 임도를 따라 걷는다. 미세먼지가 많아 시야는 꽝이고 하늘은 개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