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예봉산의 봄

2017.3.30

세정사 게곡에 봄이 잔뜩 와잇다. 너도바람꽃은 지고 꿩의바람꽃이

한창이나 날이 흐려 입을 꼭 다물고 있다. 홀아비람꽃은 잔뜩 나와

다음 순번을 기다리고 잇고, 얼레지는 늦다. 화야산은 얼레지가 잔뜩일텐데

이곳은 봉우리 맺고 조용히 대기하고 있다.

중의무릇도 꽃봉우리를 맺고있고 앵초는 열심히 잎이 올라오고 잇다.

너도바람꽃도 한창이다, 붉은대극도 그 자리에 쑥하니 올라와 잇다.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선다.

 

완연한 봄이다. 

 

 

 

 

 

 

길가에 제비꽃이 많이 나와 있다

 

 

양지꽃도

 

개별꽃도 하나보고

 

 

갖가지 현호색도 나와잇다

앉은부채는 이제 잎이 잔뜩 나와 잇고

 

만주바람꽃

홀아비바람꽃

 

 

 

괭이밥

 

 

 

 

지고있는 너도바람꽃

중의무릇

붉은대극

 

큰앵초

 

중의무릇

는쟁이냉이

 

가는잎그늘사초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세미원  (0) 2017.08.06
롯데불꽃쇼  (0) 2017.04.07
화야산의 봄풍경  (0) 2017.03.27
관룡사 매화  (0) 2017.03.05
올림픽공원  (0) 2016.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