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천 팔봉산 15년쯤 된듯 싶다. 기억으로는 당집과 강변 유원지가 생각이 나는데, 그때 완주는 아니고 중간 하산길로 내려왔었다. 이렇게 축소하듯이 팔봉이 몰려 있는 것도 신기하다. 거리는 짧지만 정말 강변에 내려설때까지 조심조심 해야하는 만만치 않은 코스다. 겨울에는 폐쇄하는게 충분히 이해가 간다. 겨울에 간다면 이해불가이다. 오전에 금학산을 올랏다 오후에는 팔봉산이다. 정상에서 보이는 곳이라 이렇게도 1일2산으로 다니는 모양이다. 홍천 금학산(노일분교/정상/노일분교) 철원 금학산은 자주 갔었지만 홍천 금학산은 처음이다. 철원 금학산은 정상에서 보는 황금물결 철원평야가 장관이라면 홍천 금학산은 홍천강이 굽이쳐 태극문양을 보는것으로 유명하다. 수태극이라고도 하는데 여름이나 한겨울에 보는게 더 멋일을듯하다. 기온차로 물안개가 피어올라 수태극이 뿌옇게 보인다. 정상에서면 주변 조망은 탁트였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