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보바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우뒤에 오른 수락산(주차장/향로봉/정상/코끼리바위/남능선/주차장) 8.10 계속되는 비, 장마때는 비가 찔끔오더니 며칠동안 무섭게 비가 내리고 서울에서도 인명피해가 나고 강남이 물에 잠길 정도이니, 새벽에 밖을 보니 정말 엄청나게 퍼붓는다. 비때문에 산을 못가던차에 오늘 반짝 개는 날씨라 북한산 숨은벽을 갈려고 했는데 북한산,도봉산 전체가 입산통제로 나온다. 북한산국공은 계속 통화중이고 도봉산은 오늘중으로 개방 예정이라한다. 오후에는 해제될듯한데 포기하고 수락산으로 차를 갖고 간다.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제법 게곡에도 산행하는 사람도 보인다. 해가 뜨자 선선한 날이 기온이 올라가 땀범벅이다. 10일만에 오른 산행이라 땀좀 흘리니 몸이 풀리는듯 하다. 내려올때 비가 흩날리고 북한산 쪽에는 소나기가 내린다. 더이상 비피해 없이 잘 지나가길 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