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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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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불암사/석천암/호랑이유격대굴/정상/불암폭포/ 주차장) 1.27 오랜만에 불암산에 올랐다. 주차장에는 어제 내린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고 차도 몇대 없다. 오늘은 암장으로 안가고 그냥 석천암 가는길로 간다. 날은 화창하니 좋다. 석천암에서 올라가는데 플랭카드에 계단공사 어쩌고 해서 어디다 새로 놨나했는데. 석천암 위쪽에 계단공사가 되어 있어 따라가보니 아직 완전히 공사가 끝난것이 아닌데 암벽따라 계단을 설치했다. 이쪽으로 길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호랑이유격대의 동굴이 있는 곳이다. 새로운 길에 새로운 풍경을 본다. 3번째 동굴은 제법크고 안쪽이 깊다. 동굴 앞에서 보면 남양주가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 조망처다. 날이 좋고 미세먼지가 없어 시야도 좋다. 정상에 서니 바람이 불어대 눈보라가 날린다. 내려올때는 불암폭포 쪽으로 처음 내려온다. 폭포는 꽁꽁 얼어 상단 ..
새해 첫맞이 등산 불암산 1.3 코로나와 계속되는 추위로 움츠러 드는듯한데 눈까지 호남쪽을 제외하고는 소식이 없다. 당분간도 그렇고 눈을 찾아서 가는것도 장거리다보니 망설이게 된다. 며칠있으면 작은애가 교환학생으로 미국으로 떠나게 되서 마음도 찜찜하다. 다음주나 갈려고 했는데 몸도 답답해서 만만한 불암산을 올라 땀을 좀 뺀다.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건강아닌가 싶다. 긍정을 할려면 100가지 이유를 델수 있고 부정을 할려면 100가지 이유를 델수 있다. 어떻게 판단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봉산(송추분소/송추계곡/송추폭포/오봉삼거리/거북골/도봉분소) 2016.11.5 시국이 어수선하니 마음도 심란하고 산에 가는것도 마음에 안들어온다. 일요일이나 갈려고 했는데 모두들 나간단다. 송추폭포쪽은 안가봤는데 한적하니 사람도 없을 것같고 검색하다보니 거북골이 단풍이 제일 멋진곳이라던데 연계해서 간다. 미세먼지 낀다는데 , 송추입구에 오..
소백산(비로사/비로봉/국망봉/초암사/죽계구곡) 2014.7.5 7월의 소백은 본적이 없다. 겨울과 봄에만 가서... 범꼬리가 능선에 일렁인다는데 잘가지 않는 비로사에서 죽계구곡 코스 가는 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비로사코스는 소백을 처음 갔을때 간 코스다. 희방사로 내려왔다. 이제 완연한 여름이라서 땀은 비오듯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