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작은애가 태어나고 얼마 안됐을때 온 보광사
한 25년만에 오는듯하다.
기억도 어렴픗한데 몰라볼 정도로 많이 변했다.
건물도 많아지고 많이 커졌다.
세월이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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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894년(진성여왕 8)에 어명에 의해서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1215년(고종 2)에는 원진(元眞)이 중창하고 법민(法敏)이 불보살상 5위(位)를 조성하여 법당에 봉안하였으며, 1388년(우왕 14)에는 무학(無學)이 중창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22년(광해군 4)에 설미(雪眉)와 덕인(德仁)이 법당과 승당(僧堂)을 복원하였다. 1631년(인조 9)에는 도원(道元)이 범종을 만들기 위하여 모연을 시작하였는데 3년 동안 청동 80근을 모은 뒤 죽게 되자 신관(信寬)이 그 뒤를 이어 1634년에 300근의 범종을 완성하였다.
1667년(현종 8)에는 지간(智侃)과 석련(釋蓮)이 중수하였고, 1863년(철종 14)에는 쌍세전(雙世殿)과 나한전(羅漢殿)·큰방·수구암(守口庵)을 건립하고 지장보살(地藏菩薩)과 시왕상(十王像)·석가여래삼존불·16나한상 등을 조성하였다.
1884년(고종 21)에는 관음전과 별당을 지었고, 1893년에는 산신각을 신축하였다. 그 뒤 1901년에 인파(仁坡)가 상궁 천씨(天氏)의 시주를 얻어 중수하였으며, 6·25전쟁 때 별당 등 일부 당우가 소실되었다. 1957년에는 수각(水閣)을 건립하였고 1973년에는 주지 와운(臥雲)이 종각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광사 [普光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