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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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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폭포 산행(흑석폭포/천문폭포/사기막골/정상/금류폭포/은류폭포/옥류폭포) 7.1 비가 많이 올때 가면 좋은곳, 계속 비가온뒤 개는날이라 당고개역에서 내려 1-8번버스를 타고 고산빼밸에서 내린다. 비가 온뒤 개는 날이라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넘실덴다. 계곡은 물소리가 우렁차고 날은 더워서 그냥 눌러 앉아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청명한 하늘은 눈부시도록 멋지고 계곡은 폭포소리가 좋다. 가까운 거리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복받은 일이다. 아래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젠 물놀이하는 완연한 여름철이다.
수락산 도정봉(흑석초소/천문폭포/흑석능선/해파리바위/도정봉/미륵바위능선) 2.24 도정봉은 17년전쯤 '불수사도북'을 한다고 새벽에 불암산 학도암에서 시작해 이른 아침에 도정봉을 지나 의정부로 내려 범골로 갈때 지나고는 가지를 않았다. 블친인 까꿍이님이 코스를 따라 한바퀴 돌았다. 향로봉을 지나며 바라보던 흑석능선을 지나 도정봉 그리고 미륵바위능선을 지나며 매번 바라보던 해파리바위도 올라보고 새로운길이나 다름없는 코스를 다녀왔다. 기차바위는 사이코깥은 놈이 톱으로 잘라 입구부터 통행금지라는 안내가 있다. 대충 설잘라서 놓았다면 사망자가 나올수도 있는 곳인데 이젠 밧줄도 확인하고 가야할 판이다. 한여름 폭포순례를 했던 천문폭포는 순간 멈춘듯 조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