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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광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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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광덕산(광덕고개/정상/상해봉/회목현/고개) 1.8 이번 겨울은 매년 유명 겨울산을 중심으로 다녀서 이번겨울은 배제하고 다른곳을 다닐려고 하고있다. 토요일까지 눈예보가 있으나 날이 흐려 일요일에 갈곳을 찾다보니 다른곳은 기온이 올라가는데 광덕산은 영하10도 습도가 높다. 안사람도 간다고 했는데 아침에 안간다고해서 부랴부랴 동서울 첫차를 타고 간다. 사실 눈온것은 생각도 안했는데 포천을 이르러서는 주변이 온통 눈천지이다. 녹아있을 줄 알았는데 기온이 낮고 흐리다보니 그대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백운계곡에서 올라갈때는 완전히 설국이다. 광덕산에 하차해서 보니 눈내린 직후처럼 설경이 멋지다. 입구에서 광덕산으로 올라가는길도 눈들이 20-30cm는 쌓여 잇고 건설 이어서 들러붙지 않아 걷기 좋다. 미세먼지가 잔뜩인데 이곳은 깔끔하다, 능선에 올라서자 상고..
화천 광덕산(광덕고개/상해봉/광덕산/정류장) 3.31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좀 이른감도 있다 싶었는데 그냥 간다. 근데, 생각지도 않게 며칠 날이 따듯해서 그런지 야생화가 만발이다. 홀아비만 봉우리 상태이고 야생화가 천지다. 이제 시작이기도 하지만 작년보다는 일주일 더 빨리 시작됐듯싶다. 날은 화창해 시야도 괜찮다. 상해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나 봐도 멋지다. 북한땅인 오성산 까지 뚜렷이 보인다. 군생활을 대성산 자락에서 하다보니 지하요새화 되어있는 오성산이 포가 나올때 햇빛에 반사되어 번쩍인다나 ㅎ 사창리, 마현리,육단리..아련한 추억이 됏다. 지척에 두고도 여전히 철책에 가려막혀 있는 상황이 언제나 풀릴런지. 그러거나 말거나 최전방이나 다름없는 광덕산에는 야생화가 만발했다.
화천 광덕산 야생화 3.31 비가온후 날이 며칠 따듯해서 그런지 생각지도 않게 야생화가 만발해있다. 너도는 지고 꿩의바람꽃과 노루귀가 지천이다. 얼레지는 이제 시작이고 중의무릇도 널려있다. 홀아비는 이제 꽃봉우리를 맺은 상태이나 며칠이면 피어날듯하다. 모데미는 작년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무리지어 있던곳은 쓸려갔는지 몇개체 안보인다.
광덕산 모데미풀/ 4.1 작년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무리지어 피던곳에는 아예 없다. 금년은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이른 것도 있지만, 한 10개체를 봤는데 좀 애처롭기까지하다.
화천 광덕산의 봄 광덕산은 이제 기지개를 켜고 일어난듯햇다. 너도바람꽃이 끝물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개체수를 볼 수 잇엇고, 복수초와 꿩의바람꽃은 만발이다. 모데미풀은 몇개체 봣지만 한개체만 활짝 피엇고 나중에 다른 곳에서 4개체를 만날 수 있엇다. 얼레지는 아직 싹조차 미미한 편이다. ..
모데미풀 모데미풀 아직 작은 봉우리만 있는것도 여러개
화천 광덕산 2018.4.7 기상청은 1센티만 눈이 온다고 에보했는데 버스타고 가면서 주변 풍경이 심상치 않더니 버스에 내려서니 거의 설경수준, 바람까지 부니 눈보라가 친다. 날은 춥고 이시기에 설경이라니 눈이 많이 와서 야생화는 그냥 다덮어버렷다. 이즈음은 날이라도 풀려 금방 녹는데 영하의 날..
모데미풀(화천 광덕산) 2018.4.7 모데미풀 눈이 조금 온다더니 막상와보니 생각지도 않게 모두 덮어버렸다. 한겨울도 아니고 거의 5센티 이상 쌓인듯, 그나마 탐색 끝에 건진 녀석들... 지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