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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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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서북능선2(한계령/서북능선/끝청/중청/소청/천불동계곡/소공원) 5.18 천불동계곡을 안간지 3년쯤됐나 오색으로 갈려다 좀 더 걸려도 오랜만에 계곡으로 내려간다. 소청으로 내려가는길은 설악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길이다. 사람도 거의 없는터라 혼자 즐기며 내려간다. 중청에도 털진달래가 절정으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희운각으로 내려가는길 참 오랜만에 내려간다. 여전히 급경사는 변함이 없고 희운각은 옆에 대규모 공사중. 게곡은 어제까지 비가내려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흐르고 풍덩 빠지고 싶은정도로 맑디맑은 청정수를 뽐낸다. 오후에는 더욱 활짝개어 파란하늘에 간간이 흰구름이 떠가는 모습이 흰바위에 더욱 선명하다.
마등령에서 본 외설악 전경
설악산(한계령/갈림길/끝청/중청/대청/오색) 2016.8.6 폭염이 계속되고 휴가철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솔나리를 보고싶은데 함백산에서도 못봤고, 설악에는 당연히 있을것 같아, 더워서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동서울 첫차를 타고 출발했으나 휴가철이라 거의 두시간 밀려 한계령에 10시40분에 도착했다 ㅠ. 이미 날은 덮고 햇빛은 장..
설악산 권금성 권금성, 설악의 대명사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처음 올랏다. 마침 22일 대설이 내려 많이 녹았지만 그나마 설악을 봤다. 화채능선 끝자락이 이곳 대청봉에서 칠성봉으로 이러지는 화채 능선을 보노라면 천불동으로 수없이 걸었으니 능선쪽으로 걸어좠으면 좋으련만 아직 개방하지 않았..
설악산 (백담사-마등령-비선대)2 가을즈음이면 날씨가 쾌청하기 때문에 산에 많이간다. 특히 설악같은 기암괴석이 많은 곳은 맑은날에 햇빛에 따라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물론 구름도 그렇지만 그냥 안개에 휩싸이면 땡! ㅎㅎ 오늘은 온것중에 설악의 근육질을 볼 수 있었다. 짧은시간이지만... 빛의 조화란 사물을 다..
설악산 단풍...(대청봉) 2011.10.8 새벽2시50분 오색앞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적막한 깊은 산속에도 어김없이 인간들이 적막을 깬다 나도 그들중 하나이고 초입길에 들어서자마자 정체다 줄서서간다 캄캄한 길을 돌아보면 헤드렌턴 빛으로 장관을 이룬다 마스게임을 하듯 그 불빛들은 일사불란하게 뱀꼬리를 형성하며 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