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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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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광덕산(광덕고개/정상/상해봉/회목현/고개) 1.8 이번 겨울은 매년 유명 겨울산을 중심으로 다녀서 이번겨울은 배제하고 다른곳을 다닐려고 하고있다. 토요일까지 눈예보가 있으나 날이 흐려 일요일에 갈곳을 찾다보니 다른곳은 기온이 올라가는데 광덕산은 영하10도 습도가 높다. 안사람도 간다고 했는데 아침에 안간다고해서 부랴부랴 동서울 첫차를 타고 간다. 사실 눈온것은 생각도 안했는데 포천을 이르러서는 주변이 온통 눈천지이다. 녹아있을 줄 알았는데 기온이 낮고 흐리다보니 그대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백운계곡에서 올라갈때는 완전히 설국이다. 광덕산에 하차해서 보니 눈내린 직후처럼 설경이 멋지다. 입구에서 광덕산으로 올라가는길도 눈들이 20-30cm는 쌓여 잇고 건설 이어서 들러붙지 않아 걷기 좋다. 미세먼지가 잔뜩인데 이곳은 깔끔하다, 능선에 올라서자 상고..
철원평야가 한눈에 금학산(철원여고/매바위/정상/대소라치) 9.22 3년만에 다시 찾은 금학산 고대산 자주 왔던 곳인데 , 금학산은 정상 헬기장에 앉아 철원평야와 북녁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곳이다. 시야가 좋다보니 가만이 앉아 있어도 좋다. 바로 앞은 군생활을 대성산 아래에서 해서 남다른 추억들이 많다. 군시절 수없이 올랐던 대성산 그러나 아직도 철책은 그대로이다. 정상에서 보이는 북쪽 풍경은 평화스럽다. 한가한 구름만 남북을 오간다.
비오는날 오른 화악산(실운현/임도/중봉/조무락골/복호동폭포/38교) 8.13 일주일전부터 맑다는 예보부터 시작하더니 계속 중게하면서 전날은 흐림 아침은 결국 비예보가 있다. 계속되는 비로 차량은 적어 9시반쯤 화악터널에 도착한다. 길가에는 차박하는 사람들이 잔뜩 있어 못하게 해놓은듯 한데 볼쌍사납다. 오늘은 오른쪽 임도로 올라간다. 그래도 흐린날이라 기온은 적정하다. 매년한두번씩 오는 곳이라 많이도 다녔다. 북봉으로 해서 중봉 다시 원위치하면 좋으련만, 한시간정도 오르니 빛방울이 떨어지고 조금뒤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우산을 들고온지라 우산쓰고 야생화를 찍으면 천천히 올라간다. 어라 우산 참 괜찮다. 정상에 서니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는데 우비와 우의까지 챙겨왔지만 내려갈때까지 우산을 쓰고 다녔다. 사람은 없다시피하고 내려올때는 거의 화악산을 독채내 홀로 걷는 독..
화악산 야생화 5.23 5월에 찾은 화악산 매년 8월과 겨울에 왔으나 정작 5월은 다른곳에 가는라 요번에 처음 올랐다. 야생화 천국의 명성에 걸맞게 5월의 야생화를 설악산 못지않게 많다. 매년 다녀도 정작 5월에는 처음왔으니 전혀 다른 모습이다.
화천 화악산(실운현/임도/중봉/조무락골/38교) 8.15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금년은 에년보다 한 일주일정도 빠르게 올라갔지만, 예년보다 야생화가 일찍 많이 개화했다. 매년 북봉으로 오랐지만 작년부터는 그냥 임도로 중봉으로 오른다. 좀 쉬었다 가는것도 괜찮을듯하고 장단이 잇다. 폭염이 수그러들고 고산이라 한결 시원한듯하다. 올라올때마다 씨름하고 있는 구름은 여전히 응봉에서 씨름중이다. 조무락골로 하산중 중간즈음에 다른길이 있어 앞서가는 2사람을 따라 나름길흔적이 잘보이는곳으로 내려가니 이끼폭포 비슷한 멋진 계곡을 만나고 임도를 만나 다시 계곡에 합류했다. 계곡에는 한물 간듯하나 도로옆 계곡들은 인산인해이고 가평까지 가는데만 한시간이 걸렷다.
닻꽃 8.15 예년보다 개체수가 는듯하다
화악산 야생화 8.15
금강초롱 8.15 화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