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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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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 키예 여행 5(카파도키아-오브룩한 ) 2.11 매일 시차로 중간에 깨고 거의 새벽 2-3시면 일어나 멀뚱있다가 나갈 준비를 한다. 식사를 일찍해도 시차 때문인지 잘먹는다. 오늘은 카파도키아를 떠나 오브룩한을 거쳐 안탈리아로 간다. 아침 일찍 열기구팀은 새벽부터 대기하고 있는데 눈발이 날린다. 날씨는 흐리고 눈은 더욱 날리고 포기하고 있는데 뜬다는 연락이와 출발을 한다. 겨울에는 거의 뜨지 않는다고 주로 오전인데 떠도 제대로 보기 어려워서 신청하지는 않았다. 그동안 거의 뜨지 않았다고 하는데 뜬건만해도 운이 좋았다고 말할 정도이니, 어쨋든 모두들 즐거워 한다. 여행의 만족이란 그냥 여행 그 자체가 아닌가 싶다. 계속 눈이 날리더니 조금씩 날이 개고 해가 비친다. 가이드 말로는 "다른나라는 땅을 파면 석탄 등 지하자원이 나오는데 튀르키예는 유물..
튀르키예 여행4 / 카파도키아 (낙타바위-사파리투어) 2.10 카파도키아 자체가 워낙 넓다보니 정말 이걸 다볼려면 많이 걸리겠다는 생각이든다. 겨울이고 눈으로 다 덮여 있어 어디가 어딘지 구분도 어렵다, 지프투어(사파리)도 아마 투어 위치나 계절 등 여러요소가 작용하는것 같다. 겨울이고 눈이와서 그런지 3군데 정도를 들린다. 그저 보여주는대로 서는대로 보고 느끼면 된다, 온전히 느낄려면 방을 잡고 봐야 제대로 보지 않을까 일출과 일몰 때 보면 장관이라고 한다. 얼마나 많은 기암들이 있는지 현지인 아니고서는 모른단다. 데브란트계곡(Devrent / Imaginary Valley)/ 낙타바위 버스안에서 찍은건데 지나가는 풍경 모두 기암마다 이름이 있는듯한데 겨울이라 사람이 없다 아마 다른계절에는 사람이 많을듯하다 사람들이 계속 드나들고 부르기도 하는데 요지부동..
튀르키예 여행3(카파도키아/괴레메 야외박물관) 2.10 카파도키아는 아나톨리아 평원의 대규모 기암지대로 한국의 1/4 정도 되며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이 되었던곳이다. 워낙 넓다보니 코스도 이동수단도 보는 방법도 다양하고 일주일을 있어도 다보기 어렵다고 한다. 어쨋든 TV에서만 마주하던 것이 눈앞에 펼쳐지니 가슴이 벅찼다. 사실 이렇게 넓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마어마한 크기라 한눈에 들어 오지 않고 어디가 어딘지 분별도 어렵다. 역시 TV나 책을 보는 것보다 현지에서 보는게 가장 으뜸이다. 하얀눈이 뒤덮힌 카파도키아, 그 어느때보다 더욱 멋진풍경이다. 괴레메로 가는 도중 세워준 곳에서 바라본 우치히사르의 성채 비둘기계곡으로 우치히사르는 "3개의 요새"라는 뜻으로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괴레메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예전에..
튀르키예여행 / 앙카라(한국공원)-투즈괼 (소금호수)-카파도키아(데린구유) 2.10 튀르키예로 국가명이 바뀐지는 얼마 안됐다 그러나 대부분 나라는 터키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터키라고 쓴다고 문제되지는 않는데 유독 한국만큼은 거의 튀르키예라고 쓰고 있다고한다. 튀르키예와 한국은 "형제의 나라"라고 흔히들 얘기한다. 이번에 역사를 찾아보니 6.25참전에 대한 희생으로 인한 부분도 있고 고구려와 돌궐(투르크)는우호적으로 지냈다고 한다. 고구려가 융성할때는 돌궐족 백성을 고구려가 받아들였고 고구려가 망할때는 돌궐족이 고구려 유민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후 투르크가 중앙아시아로 이동하고 이후 강력한 오스만제국을 세운다. 튀르키예 역사에서도 형제의 나라라고 배운다고 하는데 6.25때는 참전이 늦어지자 튀르키예 고등학생들이 형제의 나라인데 왜 도와 주지 않냐고 시위를 했다고 한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