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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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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철마산(해참공원/목표봉/정상/복두산/오남저수지) 12.7 진접역이 생긴뒤로 갑자기 유명해진 산 항산 천마산과 주금산 사이에 끼고 교통이 불편해 지나가는정도의 산이었는데 요즘 많이들 찾는다. 갈데 없어 찾은 산인데 의외로 분지형태를 감싼 특이한 지형 (작은 방태산을 보는 느낌) 높이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작은 봉우리로 이어지다보니 능선 아래는 물결치는듯 보인다. 해참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봉우리를 4개 넘어가고 나서 고도를 약 3백정도 올려야 하는 심심치 않은 코스다. 날은 화창한데 오후들어서는 바람이 불어 추워진다. 면장갑에서 두터운 장갑으로 갈아끼고 가는길에는 의외로 단풍나무가 참 많다. 가을에 오면 가는내내 단풍을 볼 수 있겠다.
진달래 만발한 주금산(몽골촌/합수곡/헬기장/정상/몽골촌) 축령산 옆에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산르호 베어스타운이 주금산 아래인 것은 잘 알지 못한다. 남양주 쪽으로 비금계곡은 조용하니 사색하기 좋고 은근히 계곡이 깊고 길다. 매년 봄이면 오는곳 작년에는 건너 뛰었지만 장거리를 가급적 멀리하는 요즘 어딜갈까 고민하다 생각이 났다. 평소 가던 때를 좀 지나 있어 덕분에 야생화도 많이 보고 진달래가 지거나 피거나 하고 있고 독바위도 오랜만에 올라서본다. 선비들이 풍유를 즐기고는 거문고를 숨겨 놓았다는 비금계곡 비단산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언제가도 조용하고 사색하기 좋다.
주금산(몽골촌/합수곡기점/1코스/독바위/정상/2코스) 2016.4.17 날씨가 잔뜩 심술이어서 가평쪽으로 국망산을 갈려고 했는데 아침에 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포기하고 가까운쪽 산을 고르다. 주금산을 갔다. 바람이 불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제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은 한여름 수량마냥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비바람이 심했던지 꽃들은..
주금산(비금계곡-1코스-정상-2코스) 2013.4.6 토요일에 비가 내리고 일요일까지 온다고해 요번주말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요일 아침에 보니 화창하다. 어쩔까하다 급히 챙겨 차를 갖고 주금산으로 향한다. 요즘 축령,천마,,옆에있는 주금산 자주가는듯하다. 잠실대교를 건너는데 북한산이 하얗다. 혹시 거기도 800미터급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