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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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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부는 덕유산(주차장/설천봉/정상/중봉/오수자굴/구천동) 1.31 이틀동안 눈이 내리고 일요일인 당일 오전까지 눈에보 금년 패스할려다 한번 눈꽃이나 보자해서 나선 덕유산 계방산처럼 무주에 도착하니 날은 개고 날이 따듯하다. ㅋㅋ 일요일이라 사람은 많고 곤돌라도 1시간을 기다려 타고 오르니 깨끗하다. ㅎㅎ 바람도 없는 그야말로 봄날씨, 그래도 바닥은 내린눈으로 뽀드득거리고 계곡에는 백설기 깥은 눈이 잔뜩 쌓여 잇다. 장쾌한 주능선이 남덕유까지 펼쳐졌지만 어디에도 흰색은 없다 ㅎㅎ 이제 봄이 오나보다 꽁꽁 얼었던 게곡도 시원한 물소리가 들린다.
화악산(실운현/중봉/언니통봉/조무락골/38교) 매년 가는 화악산, 긴장마로 닻꽃 등 야생화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것 같다. 약간의 시기가 늦은 것도 있기는 한데, 실운현에서 올라가는 임도옆에 철조망이 쳐져있고 마무리공사중이다. 왜 철조망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길주변은 정리가되서 올라갈때 야생화를 보던 즐거움이 사라졌다. 작년에 북봉을 오를때 등로주변을 멧돼지가 다파혜쳐 놓았는데 멧돼지 이동을 막을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다. 닻꽃도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아쉽기도 하지만 점차 다시 자리잡겠고 사람손이 덜타면 낳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이제 화악산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조금씩 손을 타는게 아닌가 싶은데 어려운일이다.
상고대 활짝핀 덕유산(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무룡산/삿갓재대피소/황점) 새해 첫산행, 대부분 첫산행은 가깝고 편한 산으로 잡곤했는데 금년에는 좀 길게 잡았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눈은 없고 날씨도 더운날 비가오고 추운날 건조하고 ㅎㅎ 그렇게 피해 가기도 어려울법한데 요즘 그렇다. 며칠전에 강추위가 오더니 그것고 잠깐 바로 날이 영상ㅇ으로 돌아왔..
화천 화악산(실운현/북봉/삼일봉/쉬밀고개/용수동) 매년 이맘때면 가는 화악산 , 금년에는 안갈까 했는데 그만 가고만다. 닻꽃, 금강초롱,난장이바위솔 ...참 궁금 한것도 많다. 요번에는 코스를 바꿔 북봉에서 삼일봉으로 해서 용수동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잡앗다. 차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동서울에서 첫차를 타고 사창리에서 택시타고 실운현으로 왓다. 금년은 특이한게 북봉 가는길 내내 등로는 온통 멧돼지들이 파헤쳐 놓았다. 심할 정도로 떼지어 다니면서 그런건지 닻꽃과 함께 금강초롱이 한창이어야 하는데 금강초롱이 보이지 않고, 그나마 보이는 것은 아주 작은 봉우리만 있다. 멧돼지들이 파헤치면서 생육이 바뀐듯하다. 정상부근에 이르러서야 간간이 금강초롱이 보인다.\ 원래 그곳에는 무리지어 피던 곳인데 하나도 없는 곳도 잇엇다. 닻꽃은 절정이고 구절초며 꽃들은..
네귀쓴풀 네귀쓴풀
초여름 덕유산(송계사/횡경재/귀봉/상여덤/백암봉/중봉//동엽령/병곡리) 송게사에서 병곡리로 내려오는 코스로 가는 산악회가 있어 따라 나섰다. 처음보는 코스인데 병곡리는 비탐방이란다. 철쭉도 궁금해서 나섰는데 철쭉은 핀건지 지고 있는건지 잘 구분이 않된다. 예전에 신풍령(빼재)에서 구천동으로 내려 온적이 잇엇는데 꽤 힘들었던 기억이 잇다. 지나..
남덕유산(영각사/정상/월성재/황점) 12월부터 갈려고 햇던 남덕유산인데, 요즘 눈은 실종되고 3주가 넘도록 건조주의보가 발령중이다. 설악도 지리도 눈이 없다보니 겨울산의 매력이 사라졋고 ,그나마 미세먼지 극성으로 움츠러들게 만든다. 이날도 뿌연 미세먼지로 시야가 선명하지 못하다. 그래도 맑은 파란하늘이 그나마..
광주 무등산(원효사/제철유적지/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봉/중머리재/증심사) 2018.12.8 날이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눈소식은 없고 일요일 죽령에서 비로봉으로 넘어가는 코스가 잇어 기상도 상고대를 볼 수있을 것 같아 마음먹고 잇는데 서해안 눈소식과 더불어 기상청 날씨를 보니 무등산이 밤새내리고 토요일 오전까지 눈이 오는걸로 되어 잇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