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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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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막장봉(제수리재/투구봉/막장봉/시묘살이계곡/쌍곡구곡/휴게소) 7.16 장마기간인 요즘 비는 오락가락하고 토요일에 잠시소강상태이나 워낙 자주 바뀌는 일기예보라 결국 토요일에는 소나기가 오후에 오는걸로 날은 덥지만 그래도 흐린날이라 좀 낫다. 그래도 땀나는건 여전하다. 막장봉 이름도 막장스럽지만 괴산쪽 산에 비하면 착한 암릉길이다. 심심치 않게 바위군들이 계속이어지고 조망은 참 좋고 나머지는 숲길, 그리고 시묘살이계곡으로 이어지는 원시림 계곡길은 참 좋다. 여름에 산행하기 딱좋은 곳이다. 장성봉이 머지 않은데 그냥 널널하게 가는걸로 거의 다내려와서 약하게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계곡물에 한참을 담근후 내려와 옷을 갈아입으니 갑자기 소나기가 엄청 내린다. 늦은분들은 비를 한참 맞았을듯 시원한 하루다.
계룡산(천정골/큰배재/삼불봉/자연성능/관음봉/동학사) 산방기간이 끝나면 매번 지리산,소백산을 먼저 갔었는데 이젠 좀 지루한 느낌이 들어 갈 생각이 안든다. 설악은 금년 산방기간이 5월말일까지 연장되 더 기다려야 하고 너무 먼곳은 요즘 대중교통이 축소되 시간이 맞지 않는다. 단양도 축소되어 소백을 갈려고해도 시간이 영 안좋다. 대전은 정부청사 때문인지 여전히 많아 진달래가 지난 철쭉시기에 올랏다. 어쨋든 시기를 달리하면 산이 달라 보이는데 대부분 계룡산도 매년 갔지만 진달래 필때쯤이라 이번은 철쭉이 만개한 때로 못보았던 졸방제비,큰구슬붕이, 천남성등이 많이 보인다.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삼불봉
계룡산(천장골-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동학사) 계룡산(천장골-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동학사) 4시간 2011.5.14 유성에 워크숖이 있어서 계룡산을 가려고 아예 등산채비를 하고 왔다 계룡산에 올라간지 5년이 넘은 것 같다. 갑사에서 동학사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처장골로 갔다. 천장골에서 큰배재까지는 완만한 길이다 사람들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