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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얼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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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만발한 유명산(주차장/능선코스/정상/합수점/입구지계곡/주차장) 4.7 미세먼지가 잔뜩 낀날 도봉산을 갈려다 갑자기 유명산 생각이나 자차로 유명산을 간다. 날은 개고 차가운 날씨에다 미세먼지로 시야는 어렵다. 요즘은 개화시시가 빨라 종잡을수 없는데 유명산 진달래와 얼레지도 매년 가던 시기와는 좀 며칠 늦은데 결론적으로 진달래는 절정이고 얼레지는 절정을 지나 갑자기 날까지 추워져 대부분 활짝 피지를 못하고 웅크리고 있다. 처녀치마도 이제 지고 한동안 못봤던 홀아비꽃대는 뜬구름처럼 등장해 깜짝놀랐다. 예전에 있던 자리에는 이후 보지를 못했는데 능선 하단에서 마주쳐 어리둥절했다. 시기는 좀 빠른듯한데 하튼 반갑다. 계곡따라 절벽에 자생하는 진달래 군락은 절정이어서 지금까지 본 것중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이고 암석이 대부분인데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유명산 야생화 4.7 시기가 좀 늦었다 싶었는데 얼레지는 절정을 지나고 있고 처녀치마는 지고 있다. 진달래는 절정이다. 처녀치마/ 이미 지고 있다 홀아비꽃대 얼레지 큰괭이밥 홀아비바람꽃 / 꽃봉우리가 대부분이고 아직 피지 않았다 중의무릇 우산나물 꿩의바람꽃 금괭이눈 족두리풀 훼리바람꽃 남산제비꽃
봄빛 찬란한 유명산 4.8 작년 낙석과 코로나로 등산로가 폐쇄되었던 유명산 매년 가는곳이지만 작년은 패스, 금년에는 개방이 됐다. 입구에 벚꽃은 만개했고 정상에 오르는 진달래도 만개했다. 시야가 좋아 용문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계곡 깊은 곳에 얼레지가 만발해 발 디딜틈이 없다. 전주 내린비로 계곡물은 우렁차게 흐른다. 봄빛이 아름다운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