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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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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소백산(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어의곡리) 5.27 죽령코스는 생각해보니 한번인가 빼놓고는 겨울에만 다녔다. 5월은 처음 가는곳 비로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은 야생화 천국이다. 날은 먹구름이 끼고 바람이 많이 분다. 비로봉에서는 겨울 칼바람을 연상하듯이 엄청 불어덴다. 장갑을 꼈는데 손가락이 시리다. 철쭉은 다른곳도 비슷한데 개화 상태가 않좋다. 핀건지 진건지 일부 피며 지며를 반복한듯한데 어의곡에 내려오니 철쭉이 냉해를 입었 다고 플랭카드가 걸려 있다. 하튼 금년은 철쭉이 기상 영향으로 별루다. 제1연화봉을 넘어가면서 날이 개기 시작한다.
상고대 활짝핀 소백산(천동/비로봉/어의곡리) 1.16 매년 겨울이면 가던 고정 레파토리를 작년에는 덕유산과 계방산만 가고 안갔다. 운악산을과 소백산을 고민하다 바람 습도 기온이 조건이 맞고 산악회에서 특가로 진행해 소백산을 갔다. 기상청 예보에는 9시 이후는 구름 한점 없는 날씨, 근데 내려을땐 회색빛 하늘이다. 오르는 길은 눈은 없고 계곡을 모두 얼었다. 6부쯤 왓을 때부터 언듯언듯 해가 비치고 구름은 쉴새없이 넘나든다. 천동휴게소즈음부터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날이 조금씩 갠다. 상고대는 해가 잇을때 특히 파란하늘이 잇을때 빛을 발한다. 그걸 기개하고 왔는데 8부쯤 이르자 본격적으로 개이기 시작한다. 원래 국망봉을 지나가려고 했는데 사진찍고 기다리고 하다보니 국망봉을 갈 이유가 없다. 좀더 눈꽃을 보자는거였는데 오랜만에 제대로된 상고대를 보니..
소백산(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어의곡리) 2018.12.15 화요일 눈이 온뒤 수요일에 소백을 올려고 준비 햇다가 일이 생겨 포기햇다. 그때가 최적의 설경을 볼 수 잇었는데 아쉽다. 다른블친 사진을 보니 아주 환상적이다. 매년 보면서도 매년 욕심을 내니 ㅎㅎ, 죽령 코스를 택하면서도 제1연화봉은 상고대를 볼 확률이 높다고 보기 때..
소백산 (삼가매표소/비로사//비로봉/삼거리/천동) 오랜만에 비로사 쪽에서 오른다. 연일 폭염이지만 그래도 숲길이나 조금 낫다.여름꽃들이 한창이고 하늘은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이다. 바람은 제법 선선하게 불고 중간쯤 오르면서는 간간이 바람이 불어준다. 여름에 차라리 큰산이 낫다. 게곡과 숲길이 많기 때문에 폭염이 수구..
소백산(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천동리) 2015.12.6 금년에 봄부터 간다간다하다 못간 소백산, 어제까지 추웠는데 일보에는 영하2도이다. 이상하다 생각했다. 구라는 아닌지 죽령에서 올라가는데 흐린날씨에 그리 춥지 않다. 더워 겉옷을 벗고 올라가는데 날이 개기 시작한다. 한적하니 사람이 적다. 제2연화봉에 올라서자 조망이 ..
소백산 (희방사-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비로사) 2013.12.14 맨처음 소백을 갔을때 풍기로 가서 택시타고 비로사로해서 희방사로 내려왔었다 주로 단양에서 천동과 어의곡리를 갔는데 오늘은 희방사에서 꺼꾸로 올라가본다 날씨는 나중에 눈도 온다는데 아침에는 화창하니 전형적인 겨울 날씨이다. 아침에 새벽까지 술을 먹고 아침에 일..
초가을 소백산 소백산 (천동-소백산-어의곡) 2011.10.2 날씨가 쌀쌀해져 찬기운마져 느끼게한다 설악산을 경부에서 밤차타고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다 지리산은 동서울에서 버스를 5대나 증차했다 ㅋ 심상치 않다 갈때가 아니라 올때가 문제, 전에 지리산 갔다가 3시반에 내려왔는데 차가없어 대전으로 서서 가서 대..
30년만의 찿은 주왕산(대전사-주왕산-후리메기-3폭-2폭-1폭-대전사) 7.31 5시반에 일어나 비가온다고 했는데 갈곳이 없나 싶어 전국 산을 뒤진 결과 주왕산이 흐림이다 너무 먼데.... 6시반차가 첫차인데 6시에서야 그래가자하고 부랴부랴 배낭을 매고 10분에 나서 택시타고 표끊으니 25분 주왕산은 대학교 2학년때 와이프랑 갔었는데 그당시는 푯말이나 안내판이 거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