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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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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 남설악 흘림골(흘림골/등선대/등선폭포/주전골/오색) 2.11 연휴때는 산에 잘 안가는데 안사람이 일나간다고 해서 찾다가 산악회따라 나선 설악산, 서북능선은 여전히 통제중으로 이번 겨울 계속되는 폭설은 서북은 얼마 열리지를 않았다. 오색에서 대청까지는 열렸는데 그쪽은 갈 이유가 없어 흘림골로 간다. 연이은 폭설로 흘림골도 바닥에는 많은 눈이 쌓였고 두텁게 깔렸다. 한겨울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눈바닥은 부드럽고 내린눈도 부드러워 다니기는 편했다. 서북능선과 점봉산 등은 눈을 뒤집어 쓴채 조용하게 있고 폭포와 게곡 밑으로는 물이 조용히 흐른다. 이제 남쪽은 꽃소식이 들려오는데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 대청코스팀도 있어 시간이 많이 남는지라 아주 천천히 구경할것 다하고 내려왔는데도 4시간 정도 걸렸고 양양으로 가서 먼저 갈까 했는데 버스는 매진이고 온천을..
남설악 흘림골(흘림골탐방/등선대/주전골계곡/용소폭포/오색) 7.25 작년 개방이후 개방 첫날 그리고 겨울과 봄 다시 여름날에 남설악을 찾았다. 설악쪽은 약간 지겨운듯 구미가 당기지 않은데 이곳은 개방한지 얼마 않되서 새로운 기분으로 계절마다 찾는다. 장마가 끝날 무렵 갈곳이 마땅찮은데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언재갈까 재고 잇던 참인데 다른곳은 비예보이지만 설악은 구름많음으로 나와 있다. 아침에 고민하다 대충배낭을 꾸리고 동서울 7시반차를 타고 간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평일인데도 만석으로 올때는 오색에서 2시35분 양양가는 시내버스를타고 양양터미널에서 동서울로 갔는데, 인터넷 예약을 할려고 보니 자리가 2개만 남아 있어 일단 예약을 하고 갔는데 만석이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말리고 그러고보니 휴가철이 시작된듯하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흘림골에서 십이폭포로 주전골..
남설악 흘림골(흘림골탐방/여심폭포/등선대/ 전망대/십이폭포/오색) 5.9 설악은 16일에 산방이 풀리는데 우연히 공단 홈을 보다가 흘림골은 4일날 일찍 연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연휴에는 비바람으로 어렵고 오늘에서야 동서울에서 7시반차를 타고 간다. 조금 일찍 만나는 설악 한계령 가는길은 연초록빛이 눈부시다. 이렇게 일찍 설악을 가는거는 처음이다. 심지어는 25일에 여는때도 잇었으니, 금년은 꽃들이 일찍 개화해서 털진달래도 일찍 피었을듯하다. 등선대에 잇는 털진달래도 이미 다 졌으니 멀리 보이는 귀떼기는 연분홍이 보이는듯 한데 약하다. 절정을 지난건지 아직인지 예약제이나 15일까지는 현장에서 접수한다고한다. 앞서 3명이가고 나는 천천히 간다. 흘림골도 다른계절에는 왔는데 봄에만 다른코스에 밀려 처음이다. 야생화도 봄은 처음이라 궁금했는데 의외로 산솜다리와 난쟁이붓꽃도..
7년만에 개방한 남설악(흘림골탐방/등선대/십이폭포/용소폭포/오색) 9.8 7년 참 오래도 됐다. 짧은시간내에 설악을 즐기기에 충분한 흘림골, 8월 용소폭포에 왔을때 공사중이라고만 푯말이 잇었는데 개방했다. 예약을 8일로 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6일에 개방한다는 것이 8일로돼 얼떨결에 개방 첫날 가는 셈이됐다. 동서울 6시반 첫차를 타고 가는데 대부분 설악가는 사람들인데 흘림골에서는 나혼자 달랑 내렸다. 국공직원들이 서있고 예약확인과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방송사에서 나왔는지 인터뷰를 해달라고해서 잠깐 인터뷰를 하고 오른다. 방송인터뷰는 매일 하다시피 한적도 있는데 참 오랜만에 한다. 7년만에 보는 풍경이라 감개무량하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새롭게 떠오는다. 산행내내 생각했던건 사고는 아래부분에서 났는데 왜 통제를 했는지 모르겠다. 흘림골의 거의 절반은 계단길로 ..
남설악(등선대/홀림골/주전골/오색) 2015.7.26 이맘때면 가는 곳, 솔나리를 볼수 있는곳, 요즘 비가 내려서 계곡물도 많이 잇을 듯해 7시30분차를 타고 홀림골에서 내린다. 개어 있을줄 알았는데 하늘은 먹구름에 산은 구름에 가리고 요란스럽다. 점봉산도 설악도 구름에 가려 있고 동해안은 개고 있는중. 홀림골 입구는 이제야 ..
남설악(등선대-홀림골-주전골-오색) 2013.9.15 여름이 끝나고 추석전인 요즈음은 등산하는 인구가 확줄어들때이다 그만큼 산에가면 적다는, 저번주에 가려고 했다고 일이 있어 못가고 어제는 비가와서 오늘 일찍 나선다. 어제 비가 많이 왔기에 시원한 폭포를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제법 수량이 많다. 홀림골 입구에 내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