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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선녀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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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장수대/대승령/안산갈림길/선녀탕계곡/남교리) 8.2 저번주 흘림골을 갈까 십이선녀탕을 갈까하다 흘림골을 갔는데 이번에는 십이선녀탕이다. 동서울로 가면 시간과 비용이 더드는데 산악회는 절약이 된다. 자리가 없는데 대기를 해놨는데 전날오전까지 소식이 없어 포기하고 동서울로 갈까 했는데 운좋게 딱 한자리가 나왔다. 폭염이라 하산후 남교리에서 백담사까지 갈려면 그것도 장난아닌데 다행이다. 설악은 장마가 질때 사실 비가 많이 오질 않았다. 강원도가 비피해도 없었으니 그러다보니 예년에 비해 수량이 적다. 선녀탕도 확연히 물줄기가 작아졌고 대승폭포도 아주 가늘어졌다. 시원한 계곡물을 기대했는데 와본것중 가장 적은 수량이 아닌가 싶다. 능선 가까이 가니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땀이야 여름이니 수건을 짜면서 가지만 마치 초가을 바람처럼 찬기가 느껴지기해 그..
금강초롱 /설악산 8.2 고지대라서 그런지 생각지도 않게 금강초롱을 만났다. 대청에 있는 금강초롱은 색감이 짙은데 만난 3개체는 색감이 옅다.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 단풍(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 10.11 저번주 목요일에 호우주의보로 전면통제되 못갓던 장수대 다시 왔다. 10월초의 날씨가 워낙 안좋던터라 오늘은 오전 흐림에 11시정도부터 개는걸로 나와 있다. 동서울 증차된차를 타고 홀로 장수대에 내렸다. 사람이 없어 대승폭포까지 홀로 올랐는데 갑자기 한무리 사람들이 올라왔다. 내려오는 팀인가 했더니 지방에서 버스가 온 모양이다. 여유있게 걷는데 사람들이 계속 올라온다. 단풍은 이제 물들기 시작했고 날은 추운 느낌이 들 정도다. 3분2지점 정도 올랐을까 멀리 능선부근에 하얀것이 보인다. 구름인듯 싶었는데 좀 이상해 카메라로 자세히 보니 상고대 같은데 , 너무 이른 시기라 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바위위에서 보니 상고대다. 헐 새벽 대청은 영하14도까지 내려가고 강풍에 눈예보까지 잇었는데 이쪽은 낮..
설악 십이선녀탕계곡(장수대/대승령/안산갈림길/십이선녀탕계곡) 요즘 폭염에 산에 가는 생각조차 안난다. 자꾸 지겹다는 생각도 들고 ㅎㅎ, 지리산을 갈까 고민하다 접었다. 그러다 선녀탕이 생각났다 작년에 걸렀는데 더울때 높고 깊은산이 제격이라 첫차를 타고 간다. 월요일이나 휴가철이라 차는 만석이다. 대부분 한게령으로 가는 듯하고 장수대에..
설악 서북능선(한계령/귀떼기청봉/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 2014.6.14 설악은 가면 갈수록 다시 가고싶어지는 그런산이다. 집에서 가기 편리한 교통편이 있기에 더욱 그렇지만, 매번 가는 길이지만 요즘 야생화가 한창이라, 어떤 녀석들이 있을까 궁금도 해졌다. 저번주에 다녀온 블로거를 보니 기생꽃에 산솜다리, 바람꽃까지 아주 많다. 주로 5월에 ..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계곡) 2012.8.9 속리산, 설악산,지리산... 휴가때 갈려고 했던 산이다 다른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일단 설악산을 갔다 여러번 가는길이지만 장수대는 처음 서북능선을 종주할 때 가파른길이 지금은 계단으로 잘되어 있지만 그때는 없고 대승 거의 다가서는 수직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제는 느..
장수대 십이선녀탕 계곡3 십이선녀탕계곡은 2007년 수해때 엄청 파괴되어 2년가까이 복구되어 지금의 모습을 찾았으나 지금도 그때 수해의 모습을 볼수있다 가장 아름다운계곡을 뽑으라면 주저없이 이계곡을 뽑을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매끄럽다 유유자적히 계곡의 아름다운 폭포와 우렁차고 맑은 물을 옆으로 가는 즐거움..
장수대- 대승령 - 십이선녀탕계곡 : 설악산 (2) <1편에서 계속> 능선을 따라 안산 쪽으로 향한다 약간 경사지를 따라 걷는데 나무사이로 언뜻언뜻 주변산이 조망된다 인터넷에 다들 안산을 간걸로 되어 있어 안산을 경유하려 했으나 막상 장수대분소에서 물어보니 휴식년제로 출입금지란다. 아! 불법이었구나 라는 생각에 바로 포기했다 산에 ..